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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가방 (손수건, 핸드폰, 태블릿PC, 지갑, 차 키, 받은 앨리스 결정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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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는 코트의 왼쪽 카라에 달고 있다.

거미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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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거미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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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 손가락 끝에서 튼튼하고 질긴 거미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인간의 완력으로 끊을 수 없다.

-거미줄을 쳐놓으면 보지 않아도 감각으로 무엇이 지나가는지 느낄 수 있다.

(단, 실이 한가닥이라도 손과 이어져 있어야 한다. 센서같은 느낌)

- 타액에서 거미의 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일시적 저릿한 마비가 온다.)

- 거미들과 대화할 수 있다.

- 체질적으로 거미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앨리스를 발동하면 주변에서 거미가 모여든다.

- 능력을 발동하면 손등에 거미줄 모양이 드러난다.

(푸른 빛과 노란빛이 섞인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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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조건

- 손가락으로 허공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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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 거미 자체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의 형태로 거미의 능력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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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티

- 능력을 오래 사용하면 감각이 인간보다 예민해진다. 약간의 두통을 동반한다. 한계치 이상 사용할 땐 미각에 문제가 있을 때도 있다는 걸 알았다.

고상한, 예의 바른, 대담한, 이성적

 

 

예전과 달라진 것은 크게 없다.

여전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다정한 말, 진심어린 걱정의 말을 전하며 사람을 대한다.

 

고상한 면모는 여전히 분위기에서 느껴지곤 한다. 다만 어릴 때보다 성숙하고 단아한 느낌일 것이다. 또 어딘가 미련이 없어 보이기도, 자유로워 보이기도 하다.

 

이성적이기 때문에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이다. 겁이 없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중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한 행동을 한다. 망가지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

 

다만 어릴 적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날카로운 부분이 있다. 가령 시선이라던가, 말투내에서 느껴지는 그런 것들. 일에 지쳐서 그런걸까? 물론 지난 세월을 같이 보내온 아이들에게 그런 모습을 내비치진 않는다.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으니, 느껴지는 위화감도 없다.

#외관

- 갈색 단발 머리, 서로 다른 눈 색, 세로 동공. 예전과 같은 미소. 달라진 것은 그다지 없다.

- 여전히 소원 팔찌를 하고 있다.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던데 오래도 끊어지지 않는다 싶어, 오기로 착용중.

 

#가족관계

- 부모님과 남동생.

- 개미 체질 앨리스를 가진 2살 어린 동생은 기자를 꿈꾸며, 관련 학과에서 공부중.

- 아름답기로 입소문이 나있던 장미 정원은 어느새 이바라키현의 필수 여행 코스처럼 유명해졌다고 한다. 당신도 한 번 놀러가보는 건 어떨까? 쿠모미의 가족들이 당신을 반겨줄 것이다.

- 여담으로 부모님은 수입의 대부분을 아동 후원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

 

#직업

- 이 직업을 가진 이유는 평등한 세상을 위해 본 것을, 들은 것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때는 졸업 직후 겨울, 쿠모미는 부모님이 다니던 보육원에 봉사를 하러 갔었다. 앨리스를 사용해 아이들을 놀아주던 중, 그는 거미들의 이야길 듣게 된다. 나름 사회의 선한 인물로 손 꼽히던 보육원장의 횡령 소식이었다. 아이들의 당장 하루치 현실이 걸린 중대사라 생각한 쿠모미는 큰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거미들에게 부탁해 자신이 엿들은 이야기와 조사한 자료로 방송국 기자와 접촉해 뉴스에서 그 사실을 폭로하였고, 결국 원장은 체포 구속. 이후에도 보육원에 대한 후원 홍보와 "평등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달라" 는 발언으로 한동안 이슈가 되었다. 아마 앨리스를 가진 학생이 한 발언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후 앨리스를 가진 학생의 폭로, 거미소녀의 용기 등등 여러 가십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 그렇게  관련 학과를 공부하며 대학을 졸업했고 곧바로 공영 방송사 취직에 성공. 당신이 7시에 뉴스를 챙겨보고 있다면 아마 쿠모미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친구, 연락

- 당신이 쿠모미와 연락을 지속했던 사이라면, 폭로 사건 이후 연락이 끊어진 적이 있을 것이다. 핸드폰 번호를 바꿔서 그렇다고 한다. 그 이후로 어째선지 먼저 누군가에게 연락하진 않았다.

 

#말투

-존댓말을 사용한다. 사무적인 존댓말의 형태와 비슷하다. 가끔 정신 없을 때 반말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외

- 독립은 하지 않은 모양. 그 대신 차를 샀다.

- 차키에는 보라색 리본이 묶여있다. 카즈미에게 받았던 선물.

- 지금도 보육원 봉사 활동을 꾸준히 다닌다. 수입이 생기고 난 뒤 기부도 충실히 하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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