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체질앨리스]
물건이나 인물 상관없이 일정 주변의 존재감을 공기처럼 만드는 앨리스. 실제 모습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만져지지않는것도 아니다.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지만 앨리스를 쓴 상태라면 상대는 앨리스를 사용한 사람,또는 물건을 그저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실제로 투명하게 된다’의 개념이 아닌 ‘너무 자연스러워 인지할수없다’ 의 개념이다.
존재감 옅은
공기체질 앨리스이기 때문인지,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타인보다 존재감이 옅은 편이다. 있는 듯, 없는 듯. 그 탓에 예전부터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왔냐는 소리를 듣거나 분명 간다고 얘기를 하고 갔음에도 언제 사라졌냐는 얘기를 종종 듣는 편이다.
상냥한
다른 아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상냥한 편이다. 사소한 교칙 정도는 어겨도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봐주는 일이 많으며,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편. 이탓에 존재감이 옅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으로 불리기도 한다.
친절한
다른 사람이 잘 모르는 곳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면 먼저 가서 알아보거나, 같이 목적지까지 동행 해주는 사람이 바로 엔도 선생님이다. 학원에 처음 들어온 아이들부터 오래된 아이들, 센트럴 타운의 사람들에게까지도 늘상 친절하게 대한다. 마치 자신의 친절함에 예외란 없다는 듯이.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그러나 인기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별개인건지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선생님을 말해보라고 하면 잘 거론되지는 않는 편이다. 엔도 선생님의 앨리스가 작용한 탓일지도 모르지만. 타인에게 늘 우호적이고 상냥하며 친절하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물론이고 선생님이나 센트럴타운의 사람들 또한 좋은 사람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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