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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학생증, 쿠션, 녹차 색의
다이어리 두 권,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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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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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처럼 붉은 머리와 로즈쿼츠 색의 눈. 잔머리가 그리 많지 않아 단정한 편이며,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지고 있다. 머리를 조금 길러 꼬랑지를 하나로 묶었다. 눈매가 위로 올라가 있는 모습과, 매번 뚱한 표정은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그를 자주 본 사람이라면 이 표정이 기본값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왼쪽 귀에 착용하던 검은 피어싱 형태의 제어구는 제어 실력이 늘어남에 따라 빼고 다니기로 하였다. 야외 활동을 꺼리기에 좀처럼 햇빛을 보지 못 한 피부는 조금 창백한 편이었으며, 손과 발은 얇고 긴 편이었다. 등급 뱃지는 넥타이의 겉면, 끝자락에 위치한다. 
사이코메트리 앨리스

사이코메트리 앨리스는 자신의 의지에 기반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강제적으로 사람 및 사물의 기억을 읽어낼 수 있는 앨리스이다. 기억을 읽을 때는 소리만 들려오거나, 소리 없이 상황만을 보거나, 동영상과 같이 소리와 상황을 모두 보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 발동 조건
기억을 읽고 싶은 대상과 접촉하여, 자신의 앨리스를 발동시키면 해당 대상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들을 읽어낼 수 있다. 소리만을 듣는 것은 대략 3주 전 시점까지 가능하나, 생생한 영상으로 넘어갈수록 그 시간은 짧아진다. 고등부인 현재 시점으로는 영상의 경우 7일 전 까지의 기록까지 볼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는 공간의 흔적을 더듬어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다던지, 어미를 잃어버린 새끼 고양이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때 사용하고는 한다.

: 패널티
위협적인 앨리스가 아니기에 과도하게 사용해도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고도의 집중력과 많은 정보를 단기간에 받아야 하기에 큰 두통에 고생하고는 한다. 평화롭지 못 한 기억들을 읽을 때면 드물게 악몽을 꾸기도 한다.

: 강제적인 경우
의도하지 않았지만 강제성을 갖추어, '기억을 읽게 되는 체질적 특성' 이 사이코메트리 앨리스의 일부분을 차지했다. 허공에서 특정 대상의 기억을 담은 소리가 들려오거나, 병원 등 감정이 짙게 묻어나는 장소에 갈 때면 과거의 상황을 어렴풋 알게 된다는 점이 강제적인 경우에 속하였다. 이 때는 사진이나 영상 등 기억의 단계를 조절할 수 없기에, 제어구 하나를 필수적으로 착용하여 피곤해지는 일을 막고는 했다. 하지만 고등부로 진급하며 제어 실력이 늘어나 이는 드문 현상이 되었기에, 제어구를 제거했다. 
정의로운 ㅣ 신념 ㅣ 고집 센
정의라는 단어에 꽤나 집착했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건 옳지 않아, 남을 속이는 건 바람직한 일이 아니야, 와 같은 보편적인 정의에서 부터 스스로가 정해둔 신념에 대한 굳건함을 지녔다. 고집이 센 탓에 자신의 생각을 쉽게 바꾸려 하지 않았는데, 이는 아직 남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법을 배우지 못 한 탓이다. 따라서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내적으로 불편히 여기기도 하였다.

원칙주의자 ㅣ 마이페이스 ㅣ 차분한 ㅣ 친화적인
원칙주의자의 성향으로 규칙은 절대 준수하였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약간의 틈을 찾아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유를 찾았다. 맡긴 일은 정확히 해내지만, 시키는 것 이상으로는 하지 않겠다는 성향.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올곧게 따라갔다. 감정의 변화가 적으며, 발화점이 높아 쉽게 화를 내지 않는다. 더불어 밝고 활발하지만 텐션이 높은 부류는 아니었다. 차분하게 사람들과 섞여 들어가는 편을 선호한다고 보는 것이 옳았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별 어려움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불신 ㅣ 모순적인 ㅣ 친절함
타인을 그다지 잘 믿지는 않는다. 무엇을 하나 알려줘도 제 눈으로 끝까지 확인 한 후에야 맞는 말이었다고 믿을 정도였다. 남이 먼저 거는 약속은 신뢰하지 않는 주제에, 타인에게는 자신을 믿어 달라거나 꼭 약속을 지키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실제로 지키는 모순적인 행동 양상을 보인다. 눈으로 보이는 증거나 정확한 기억등을 중요시 하였다. 남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힘이 닿는 한 최대한 도와주려는 기본적으로 선한 심정을 가지고 있다.

Birth : 5 / 14
Blood Type : A
Gender: Cis-M

가정: 아버지와 2살 아래의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본래 오사카에 살았지만, 도쿄로 이사를 간 듯 하였다. 아버지와 동생과 무척 닮았기 때문에, 멀리서 봐도 세 사람은 혈연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중산층 이상의 부유한 가정으로, 경제적 부족함은 없이 자랐다. 학원에 오기 전 막내로 유기묘 한 마리를 입양했는데, 가족과 떨어진다는 사실 보다 고양이를 두고 가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엄청 울었었다.

호불호: 녹차나 쿠키, 마들렌 등 적당히 달고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들을 좋아한다. 판타지나 수필 보다는 추리 소설을 선호하며, 그와 관련된 작품들을 보는 것도 좋아하였다. 싫어하는 대상으로는 사진 찍기, 벌레 등이 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뒤로 숨어 버리거나, 슬쩍 남 뒤에 서 가려지게 만들었다. 더불어 야비한 행동도 옹호해주지 않았다.

대외 평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학생. 앨리스로 사고를 친 적이 없으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큰 축에 속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가끔씩 툭툭 던지는 말 중, 자신의 기억이 몇 섞여 있었기에 소름 끼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존재했다. 하지만 학원의 학생 전원이 앨리스임을 고려하면, 그리 큰 특징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웠다. 앨리스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성적 및 앨리스 : 중상위권의 성적으로, 특출난 머리는 아니지만 성실성과 노력을 통해 커버하는 쪽이었다. 강점은 추리나 수학, 길 찾기 등 이과적인 성향이 강했다. 소설을 읽고 공감하는 능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듯 하였다. 앨리스에 관련해서는 높은 편에 속하는 운용 및 제어 성적을 기록한다. 이를 특별히 여기는 건 아니지만 싫어하지도 않는 듯. 기억을 더듬어 잃어버린 물건을 찾거나, 확장된 정보를 얻는 등의 소소한 일들을 진심으로 소중해한다. 버려진 인형에게 손을 얹으면 어떤 주인에게 어떻게 사랑을 받아 왔는지, 왜 버려졌는지 등을 알아가는 일은 오롯 자신만의 것이니까. 반면 사람의 기억을 읽는 것은 살짝 꺼려하며 당사자가 바라더라도 꼭 허락을 받고 행한다. 읽는 것은 선호하지만, 읽히는 것은 별로라고 한다. 

특기 및 취미 : 기억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 단기간이지만, 빠르게 암기해 대상을 옮겨 적거나 서술할 수 있는 재주가 있다. 깊은 관찰력으로 대상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정보를 잘 얻어낸다는 특기가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얼굴을 외우는 재주는 없었기에, 이름과 얼굴을 연결 시키느랴 입학 후 한동안 고생 했었다. 또한 취미로는 지능형 게임을 즐겼다. 카드 게임이나 체스 등, 같이 머리를 쓰며 상대가 자신에게 집중해주는 순간을 좋아했다.

발현 계기 및 입학 시기 : 스스로 앨리스를 자각한 것은 6살 무렵이었으나, 앨리스를 발현 시킬 만한 특별한 계기는 존재하지 않았다. 단지, Tv 에서 방송하는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탐정이 멋졌다, 정도가 전부일 것이다. 입학 시기는 8살의 3월로, 학원에서 생활한 기간은 11년을 조금 넘겼다. 학원 생할에 큰 불만은 없는 듯 하다.

기타: 

(1) 청각이 예민하다. 자다가도 작은 소리가 들리면 몸을 뒤척이고는 하였다. 말투로는 1인칭 僕, 2인칭으로는 너, 그쪽 과 하는 표현이나 이름을 부르고는 한다. 어린 아이의 티를 벗지는 못 했으나 중저음의 목소리로, 주변에 비해 낮은 톤이다. 말을 할 때에는 당당하고 정확히 원하는 바를 요구하며, 선생님께는 깍듯하게 대한다. 야외 활동을 싫어하며, 그 이유로는 운동 자체를 꺼린다는 점도 있으나 자신의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가 들리고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소한 취미로는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 도와주기. 초등부의 말, 어떠한 계기로 인해 졸업 후에는 북카페를 운영하기로 다짐했다. 

(2) 큰 변화가 없는 지루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방학에는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거나 공부에 몰두한다. 최근에는 간단한 운동을 시작한 듯 하다. 더불어 방에 마리모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고등부 1학년 무렵 지금까지 오지 않던 편지가 한 통 도착했다. 나름 중요한 내용일 수 있겠으나 본인은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우직하고 굳건하게 처음의 모습을 유지한다. 

 

(3) 자신의 기숙사 벽면에, 중등부 시절 축제의 마지막 날 개인적으로 찍어둔 사진 한 장을 붙여두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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