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품
학생증, 노란 체크무늬 담요, 마스크, 딸기 사탕 두개









-계급 배지는 와이셔츠 오른쪽 옷깃에 착용했으며 왼쪽 귀에는 제어구인 푸른 귀걸이를 착용했다.
-항상 단정한 차림새. 마스크는 컨디션에 따라 낄 때도 있고 끼지 않을 때도 있다.
- 노란빛이 도는 푸른 눈에 붉은 머리색. 숱이 많고 곱슬기가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화려한 인상이다. 왼쪽 입가 아래에 점이 있다.
설득앨리스
듣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에 공감하고 동의하게 만드는 앨리스.
-자신의 말을 상대가 따르게 하는 언령과 다르게 자신의 의견에 상대가 신뢰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능력이기 때문에 설득 앨리스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어떠한 정보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하는 앨리스이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은 일이나 추측성의 의견에는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다.( ~ 할 것 같아, ~일지도 몰라 등) 정보의 진실이나 청자의 의견과 상관없이 지속 시간 동안은 앨리스사용자의 의견에 강한 신뢰감을 느낀다. 앨리스 지속 시간은 5분~ 10분. 또 상대방이 사용자의 의견에 강한 반발을 가질 경우 그 효과가 미미해진다. 사람이 아닌 동물이나 곤충에게는 효과가 없다.
-목소리가 가까울수록 강한 신뢰를 느끼며 아무리 큰 목소리로 앨리스를 사용하더라도 지금 수준으로써는 한 명만을 설득할 수 있다. 주장에 대한 근거가 명확이 있어야만 한다. 단순히 '~는 ~다. ' 라는 사실만으로 시전은 불가능하며 정확히 근거를 들어야한다.
ex) ~ 하기 때문에 ~는 ~다.
-앨리스를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는 하루 2~3회. 그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 눈에 띌 정도로 능률이 떨어진다. 편차는 사용자 본인의 컨디션에 달려있다. 사용할수록 상대방의 신뢰감에 주는 영향이 미미해진다. 허용치 이상 앨리스를 사용할 경우 회수와 비례해서 일정 시간 동안 목이 아파지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사람의 생각을 좌우할 수 있는 앨리스인 만큼 신중한 사용이 요구되는 앨리스이다. 간혹 이야기할 때 앨리스를 제어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 제어구를 착용하고 있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는 증폭 앨리스와 환각 앨리스이며 상성이 나쁜 앨리스는 무효화 앨리스와 소리차단 앨리스이다.
쾌활한/ 가벼운/사교적인
◆ 오늘도 함께 놀자?
처음 보는 인물에게도 스스럼 없이 다가가는 친화력의 소유자. 가볍게 말 붙이고 웃고 떠들며 장난친다.
하지만 마음이나 행동거지는 가볍기 짝이 없어 깊은 교류는 그다지 많지 않다. 타인과의 트러블에도 가벼운 태도로 뻔뻔히 웃으며 능청맞게 넘어가려는 경우가 대부분.
싸워도 신경 쓰지 않고 좀 지나면 바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밝게 다가간다.
즐겁고 주변이 시끄러운 것을 좋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과 쉬지 않고 어울린다.
변덕쟁이 /즉흥적
◆ 이제 재미없네!
계획이나 일정을 무시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많다. 보통은 자신의 기분이나 마음을 우선하며 벌어진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그 뒷감당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말이어도 기분에 따라 이랬다저랬다 반응이 달라진다. 무언가를 금방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지만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생기면 바로 질려 관둬버린다. 그 탓에 애매하게 이것저것 건드리다 그만둬서 모든 어중간하다.
제멋대로/자기중심적
◆ 잘하면 특별히 아스카쨩-♥ 이라고 부르게 해줄게. 음~ 아니다. 아직은 안 되겠어. 조금 더 분발해줘.
뻔뻔하고 능청스럽다. 다른 이가 뭐라 말하든 자기 뜻대로 끌고 가는 마이페이스.
갑작스럽게 타인에게 보이는 호의와 도움은 순전히 제멋대로여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욕심이 많고 특히 자신의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해 남이 그것을 침범하거나 뺏으려는 모습을 참지 못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하는 일에는 무척이나 관대하게 그럴 수 있다며 넘어간다.
자존심 강한
◆ 나는 정말 괜찮아, 알겠어?
타인이 멋대로 자신을 재단하고 판단하는 일을 혐오한다. 자신을 평가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며
특히 안쓰러움, 걱정 같은 동정에 기반을 둔 감정에 가장 예민하며 그 순간에는 항상 쾌활하던 분위기마저 가라앉는다.
타인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꽤 의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족 관계
-입학한 것은 4살. 어린 시절이어서 그랬는지 가족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살았다. 입학 이후 항상 편지를 기다리고 있다.
▶학원 생활
-학원에서의 시간이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의 애정을 가지고 있다.제멋대로에 변덕적인 탓에 작은 사건 사고를 칠 때가 종종 있으나 대체적으로 잘 따르는 편.
기본적으로 영리해서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꽤 우수하다. 등급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
-폐쇄적인 학원에 대해서도 딱히 싫은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아이들이 바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더 싫어하는 것 같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인기인. 나이, 성별 상관없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마치 절친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친한 척한다. 가볍고 쉬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의외로 선을 긋는 편이다. 타인에게 속내는 터놓는 일이 거의 없다.
▶ 기호
-쉽게 질리는 탓에 확정 짓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꾸준히 좋아하는 것은 화려한 물건이나 단 음식.
-스킨십과 온기를 좋아한다. 가리지 않고 아무나 덥석덥석 안거나 팔짱 끼는 일이 많다. 먼저 해주면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은 조용하고 심심한 것과 피망, 당근.
▶ 그 외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하다. 양호실 단골손님으로 특히 체육 시간에는 양호실에 자주 간다.
감기 같은 작은 잔병치레도 꽤 잦다. 추위를 잘 타 담요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보통 나(私, 와타시)를 사용하나 종종 장난스럽게 자신을 삼인칭으로 아스카쨩~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또래에게는 편하게 반말을 하고 연장자에게는 반말과 존댓말을 기분 섞어서 사용한다. 본인은 이름보다 성으로 불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을 꼬박꼬박 성으로 부른다. 간혹 이상한 별명을 붙여 부르기도.
-귀걸이 형태의 제어구를 왼쪽 귀에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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