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품
학생증, 태블릿pc,
쿠키, 손수건








◆ 우아하고 기품넘치는 아가씨 ◆
옅은 회탁의 갈색 빛을 띠는 머리칼은 한웅큼 집으면 흘러내릴 듯이 결이 좋고 윤기가 나 자주 손질한다는 느낌을 준다. 앞머리는 조금 긴편으로 살짝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고, 뒷머리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으로 끝에는 살짝 웨이브가 되어있다. 머리를 묶는 방법에 따라 스타일이 종종 바뀌지만 주로 왼쪽으로 일부 머리카락을 동글게 말아 묶고 다닌다. 눈썹은 처져 있지만 눈매는 날카로운 편. 하지만 온화한 표정 덕분인지 날렵한 느낌보다는 오히려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진한 쌍커풀을 가지고 있고 속눈썹은 길고 균일하게 나있다. 진한 딸기라떼같은 핑크빛을 가진 두 눈은 생기가 가득하며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얇고 오똑한 코 밑의 입은 작지만 혈색이 있어 생기있어 보이며 항상 미소를 머금고있다.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양 볼의 옅은 홍조가 눈에 들어온다. 작은 얼굴, 큰 눈, 오똑한 코, 붉은 입술, 결점 없는 하얀 피부. 누가봐도 인형같이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본인도 잘 알고 있다. 긴머리에 가려져 잘 안보이지만 양쪽 귓볼에 은빛 큐빅이 박힌 귀걸이(제어구)를 착용하고 있다. 교복(옷차림)은 셔츠 깃 하나 비뚤어짐 없이 깔끔하다. 겉옷은 밑단까지 꽉 여미어져 있으며, 왼쪽 주머니의 계급 배지가 반짝 하고 빛을 내고 있다. 검은색 팬티 스타킹을 착용하고 다니고, 불편한걸 싫어하기 때문에 구두 대신에 편한 분홍색 캔버스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전체적으로 어딘가 모르게 기품이 느껴지며, 얌전하고 유순해보인다는 인상을 준다.
◆ 지수 앨리스 ◆
배우거나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도 손에 닿기만 하면 지식을 흡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책을 읽지 않아도 손에 닿기만 하면 책에 대한 지식을 전부 흡수해버린다. 아직은 앨리스 발동 대상이 물건에 한하지만 좀더 숙련이 되면 사람까지도 발동 대상 영역이 확장될 수 있다고 한다. 단,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 대상물에 직접 손이 닿아야하며 하루에 흡수할 수 있는 지식량에 한계가 있다. (책은 하루에 3~4권 정도 까지 흡수가 가능. 그 이상도 가능은 하나 며칠간 일상 생활이 어려워질 정도로 속이 매스꺼워진다고 한다.) 지식을 흡수했다 하더라도 흡수한 지식을 요약하고 분석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에 달려있으며, 지식 흡수와 기억력은 별개이기 때문에 이전에 지식을 흡수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다.
◆ 밝은/활발한/사교성 좋은 ◆
"안녕 안녕~ 오늘도 좋은 아침이야!"
조용하고 도도할 것 같은 이미지. 하지만 그녀가 입을 여는 순간 이는 선입견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그녀는 성격이 밝고 붙임성이 좋아 처음 보는 사람이어도 쉽게 다가가 친근하게 인사를 건낸다. 꽤나 수다스럽지만 그녀의 말에는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채워져 있으며 부정적인 감정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어떤 환경, 어떤 입장에 있더라도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하려고 노력하며, 딱딱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을 때 가만히 있을 법도 한데 스스로 먼저 나서서 부드럽게 분위기를 풀어나간다. 덕분에 어느 장소에서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표정도 풍부한 편으로 대체로 웃고 다니지만 슬픈 일에는 눈물을 흘린다. 그녀와 함께 한다면 적어도 심심하진 않을 것이다.
◆ 따뜻한/상냥한/배려심있는 ◆
"언제든지 부담없이 내 손을 잡아!"
사람들과 잘 어울려 다니는 그녀는 상대가 누구든 간에 구분짓지 않고 따뜻하고 상냥하게 대한다. 게다가 남을 잘 챙기는 타입의 사람이어서 사소하고 지나칠 법한 일에도 세심한 관찰력으로 주변을 잘 살피고 남을 잘 보살핀다. 상대가 낯을 가려 한다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대화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 자신의 의견만을 관철하거나 고집부리지 않고 누구의 말도 잘 경청하고 수용하기에 적이 거의 없는 편. '에이, 아무리 그래도 사람인 이상 싫은 사람이 있지 않아?' - 라며 그녀에게 묻는다면, 없는건 아니지만 노골적으로 티를 내거나 차별하며 대하진 거라고 답할 것이다. 그녀는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다.
◆ 간섭을 싫어하는 ◆
"후, 날 너무 좋아하지는 말라구~?"
말 수가 많은 편이지만 의외로 본인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며, 사이가 가까워 질수록 그녀가 자신의 얘기를 숨기는 편이라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름이라든지 취미라든지 가벼운 얘기는 즐겁게 주고 받지만 그 이상의 얘기를 하려고 하면 대화 주제를 다른 쪽으로 돌려버린다. 대화 주제를 돌리는 것을 실패하게 되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말해준다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다.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간섭이라고 밀어내버릴 지도 모른다. 미워하거나 싫어하진 않겠지만.
◆ 털털한/호쾌한 ◆
"어이, 거기 친구. 우유있으면 나랑 시간 한잔 할래?"
요조숙녀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행동거지는 활달하고 털털하다. 툭하면 십년지기 친구인냥 실없는 농담도 던지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짓궃은 장난도 친다. 반응도 큰 편이라 웃을 때에도 아하하 하고 큰 소리를 내며 호탕하게 웃는다. 주변으로부터 '깬다', '아저씨같다' 라는 소리도 듣지만 오히려 본인 입으로 "이렇게 예쁜 애가 털털하니까 더 매력적이지 않아?"라고 말하고 다닌다.
◆ 호기심이 왕성한 ◆
"궁금한건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말이야, 헤헤."
호기심이 왕성한데 실행력도 좋아서 종종 자주 남들이 보면 생뚱맞은 행동을 하곤 한다. 최근엔 '식물이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정말 잘 자라지 못할까?'란 의문을 가져, 안좋은 욕이란 욕은 다 배워서 매일 밤마다 식물을 상대로 욕을 했다. 본인 왈 자신의 행동은 결코 의미없지 않고 깨달음을 얻는게 있다나 뭐라나.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싫어하며, 유연하게 여러가지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며, 터무니 없진 않고 오히려 논리적이기도 하다.
◆ 주도적인/호승심있는/화끈한 ◆
"내가 지고 사는 성격은 아니라서 말이지?"
유순한 인상과는 다르게 호승심이 강한 편이어서, 하기로 결정된 일은 확실하게 제대로 처리해 나가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한다. 만약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주저앉지 않고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다음엔 어떻게 만회할 수 있을지 대책안을 세운다. 그리고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지면 때를 놓치지 않고 보란듯이 성공적으로 만회한다. 이 성격 덕분에 그녀가 맡은 일은 대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덧붙여, 그녀의 심기를 건들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누군가 그녀 자신이나 그녀의 소중한 사람을 무시한다면 실력으로 찍소리도 못하게 눌러버릴 것이다.
◆ 냉철한/소신있는/전략적인 ◆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내가 이끌어줄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수용하는 편이지만, 옳다고 확신한 일에는 거침없이 밀고 나가는 굳은 의지가 있다. 그녀는 주어진 지식과 정보를 잘 분석해서 확실한 사실로 기반을 세워 해답을 명확하게 내릴 수 있는 사람이고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막무가내로 의견을 주장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가치관과 의견을 내세운다. 만일 그녀의 결정에 누군가 심하게 반발한다면 상대의 의견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대입하여 논리적으로 설득하려고 한다. 앞으로 어떤 일을 진행할 때마다 감에 의존해서 나아가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전략을 세워 나아갈 것이다.
1. 인적사항
:: 아버지, 어머니, 오빠, 여동생::
- 경찰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 집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앨리스 우월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 어머니 두분 모두 앨리스를 가지고 있고 레드재스퍼 소속이다.
- 엄격하지만 정의로운 아버지는 발화 앨리스로, 현 계급은 경시감이다. 아오타카라 고등부를 졸업한 후 특별 채용으로 순사부장으로 시작했고, 능력이 꽤 좋아 빠르게 진급하였다. 직장에서도 단체에서도 꽤나 인정받고 있다.
- 상냥하고 야무진 어머니는 치유 앨리스로, 다치는 사람이 많은 현장이라면 무조건 나서서 활동하고 있다. 니노의 주도적인 성격은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자신보다 일곱살 많은 오빠인 니노마에 이츠(一 一)는 아버지와 같은 발화 앨리스로, 졸업 후 레드재스퍼에 입단하였다.
- 자신보다 일곱살 어린 여동생 이름은 니노마에 미이(一 三)는 아직 앨리스가 발현되지 않았다.
- 남매 이름은 모두 아버지가 지었다.
2. 앨리스 발현 계기
- 5살 때, 막 글자를 읽기 시작한 그녀를 위해 생일 선물로 세계 어린이 동화 전집을 사줬을 때이다. 포장이 뜯겨있지 않는 동화책을 들고선 즐겁게 줄거리를 술술 말하는 그녀의 모습을 본 부모는 그녀가 앨리스라는 것을 눈치챘다.
- 앨리스가 발현되고 두달 후, 아오타카라 학원 유치부로 입학했다.
3. 혈액형
RH- O형
4. 취미&특기
- 취미 : 독서를 좋아한다. 하루에 한권씩은 꼭 읽으며, 앨리스를 사용하여 순식간에 책을 읽고 끝낼 법도 한데, 보통 사람들처럼 한글자 한글자 읽고 독후감까지 쓴다. 문학 비문학 로맨스 판타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두루두루 읽는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그 분야를 잘 알고 있고, 종종 자기 전에 애니메이션도 한편씩 본다고 한다. 신문 읽는 것도 좋아하여 일간지는 꼭 챙겨보며, 유용한 정보가 있으면 스크랩을 따로 해두고 자신의 생각을 짤막하게 적어두기도 한다.
- 특기 : 손재주가 좋아 그림그리기, 만들기, 베이킹 등을 꽤 잘한다. 종종 짤막한 낙서나 만화를 그리고, 쿠키를 구워 친구들에게 나눠준다. 주어진 정보를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도 그녀의 특기 중 하나이다. 같은 정보가 주어져도 어떤 정보가 핵심인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파악한다.
5. 버릇
- 당황스럽거나 부끄러운 일이 있으면 머리를 양갈래로 쥐는 동작을 취한다.
- 상대를 부를 때 본명보다 별명으로 부를 때가 많다. 친근함의 표시인듯.
- "이 저자는 이렇게 말했어.", "이 책에선 이렇게 말했어." 라며 책에 나온 문구를 인용하여 얘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6. 호불호
- 호 : 책, 베이킹, 머리손질, 예쁜 액세서리, 고양이
- 불호 : 벌레, 무서운 이야기, 남을 괴롭히는 사람, 혼자있는 거
7. 기타
7_1. 말투
- 윗사람에겐 존댓말, 동급생이나 아랫사람에겐 반말을 사용한다.
- 아주 가끔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말할 때가 있다.
- 직설적으로 툭툭 내뱉는 편이다. 하지만 상대가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하려고 하며, 짓궂은 장난을 친 후 미안하다며 사과도 한다.
7_2. 목소리
- 또래에 비해 톤이 높은 편으로, 청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흥분하면 톤이 올라가 삑사시를 낼 때도 있다.
7_3. 그외
- 팬티스타킹이나 긴 치마를 선호한다.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이라고.
- 계절의 영향을 받는 편으로, 특히 비오는 날 무릎이 시큰거려 많이 못걷는다고 한다.
- 신문에서 읽은 오늘의 운세로 상대의 운세를 봐주거나, 책에서 읽은 생활의 (잡)지식을 전파하기도 한다.
8. 일상생활
- 그녀의 하루는 보통 아이들보다 30분 일찍 시작된다. 몸을 깨끗하게 씻고, 머리를 부지런히 손질하며 용모를 단정히 한다. 시간이 남으면 친구의 머리를 묶어주기도 한다. 수업시간은 집중해서 듣고 필기도 열심히 한다. 궁금한게 있으면 손을 들어서 적극적으로 질문한다. 쉬는 시간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쿠키를 꺼내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그들을 별명으로 부르며 함께 즐겁게 수다를 떤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가서 새로 들어온 책을 먼저 찾는다. 앨리스를 사용하여 책에 대한 지식을 흡수한 후, 가장 인상깊은 책을 대여해서 한글자 한글자 꼼꼼하게 정독한다. 중요한 정보를 기록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태블릿pc를 꺼내 메모한다. 저녁에는 베이킹을 하거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기 전에는 편지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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