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pyright 2018 by @Find_your_XX All Rights Reserved.

소지품
학생증,
푸른 색의 작은 부적 주머니,
반창고,









어설프게 목이 꼬여 매어진 느슨한 넥타이와 니삭스, 딱 맞는 남색 운동화까지. 몇 부분을 제외하면 제공되는 올바른 기본 교복에 정규 외투가 아닌 같은 넉넉한 사이즈의 하늘색 후드를 입고 다닌다. 뱃지는 와이셔츠가 아닌 후드의 왼쪽 가슴부분에 달아놓고 다니는 편. 후드를 입고 다니기 힘든 날씨에는 와이셔츠의 교포 근처에 달고 다닌다.
취미생활로 인해 따가운 자외선에 당해버려 까맣게 타버리진 않았지만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나 얼굴이 상당히 붉게 달아올라있다. 보면 알로에를 챙겨주고 싶은 정도.
특이하게도 약한 곱슬끼가 있는 덥수룩한 머리카락이 눈가를 덮고 있어 눈이 살짝살짝 머리카락 너머로 보이는 정도이다. 대부분의 생활에서 눈을 접어 웃는 일이 많아 눈동자가 잘 보이지 않지만, 살짝 푸른빛이 도는 진한 하늘색의 색을 가지고 있다. 덧붙여 유순한 강아지 상 눈 꼬리의 소유자.
장난스럽게 올라간 입 꼬리가 활짝 벌려져 밝은 웃음을 지을 때면 항상 입 속 왼쪽에는 하얀 덧니가 보인다. 주위의 사람들에게선 눈 꼬리도, 공을 좋아하는 것도, 전부 천상개과인데 덧니만 고양이상 같다며 일관성을 가지라고 장난스럽게 타박받기도 하는 부분.
색깔앨리스
: 물체의 색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앨리스.
손으로 물체를 만지면 유우가 어떠한 색으로 바꾼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손에 닿는 부분부터 시작해 종이에 잉크가 물들 듯이 새로운 색으로 바뀐다.
지속효과는 유우가 처음 바꿀 때 생각하는 만큼이며 그 전에 다시 색을 되돌리거나 다른 색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발동 조건 및 한계-
현재 가장 지속시간이 긴 것은 머리카락 한 가닥의 색을 바꾸는 것을 기준으로 약 한 달이며 물체의 색의 지속력은 변화시키는 대상의 크기가 클수록 짧아진다. 현재 색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물체는 자동차이며 지속 시간은 1주일이다. 자신의 키 (160cm)보다 작은 것은 평균적으로 2~3주일의 지속이 가능하지만 이 크기를 넘어가는 순간 1주일 이하의 지속력을 가진다.
색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뚜렷한 형체가 있어야 하며, 때문에 기체나 빛의 경우는 구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이루어진다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손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대상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또한 눈 색도 마찬가지로 색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는 실제 눈동자는 손으로 만질 수 없기 때문이다.
색을 바꾸는 데에는 크기가 작을수록 걸리는 시간이 적은데, 머리카락 한 가닥과 같은 경우는 손에 닿는 순간 변화가 가능하지만 옷 하나를 변화시키는 데에는 3분, 자동차 하나를 변화시키는 데에는 10분~20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물체 하나하나를 만져야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더라도 양이 많은 머리카락과 같은 경우에는 미용실에 염색을 할 때처럼 한 올 한 올을 만져 변화 시켜야만해서 염색을 목적으로 머리카락의 색을 바꾸는 경우엔 머리카락의 숱이나 길이 여부에 따라 총 소요 시간은 최소 10에서 최대 40분 정도로, 오래 걸릴 경우엔 자동차보다 총 소요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한다.
변화의 지속시간이 끝나갈수록 변화를 위해 손이 닿았던 부위에서 가장 먼 부분부터 천천히 색이 물들었을 때처럼 색이 옅게 빠져나가, 최종적으로는 손이 닿았던 부위에서 색이 사라진다.
색을 바꾸는 도중에 다른 색으로 이어 바꾸거나 색의 변화를 멈추는 것도 가능하다. (그라데이션, 혼합 효과) 전자의 경우는 한 가지의 색으로 바꿀 때와 변화 시간이나 지속 시간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지만 후자처럼 도중에 색의 변화를 멈추는 경우는 변화 시간과 지속 시간이 더욱 짧아진다.
-패널티-
능력의 제어력이 뛰어나 변화시키겠다고 확고히 맘을 먹고 손을 대는 것이 아닌 이상 손에 닿는 물체의 색을 마구잡이로 변화시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잠에 취해있을 때 등,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와중에는 손에 닿는 물체의 색을 마구잡이로 변화시키곤 한다.심지어 이런 경우에는 색이 해괴하게 섞여 나오기 때문에 미관상 상당히 좋지 않다.
능력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제어를 잃어 손에서부터 물체의 색을 변화시키며 뻗어나가는 느낌이 아니라 역으로 변화시키는 물체로부터 색을 빨아들이듯 바꾸려던 색으로 손끝부터 색이 바뀐다. 손끝부터 물들기 시작한 색은 계속해서 무리하게 능력을 쓸수록 팔, 상체서부터 목, 얼굴, 반대쪽 팔, 이어서 몸통, 다리, 발끝으로 이어져 물들고 이렇게 물든 색은 물들은 부위 정도에 따라 손이라면 하루, 팔이라면 3일, 상체까지라면 1주일, 하체까지 퍼진다면 2~3주에서 발끝까지 모두 물들은 경우 색이 모두 빠지기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웃음이 많은 l 애교스런 l 주변을 잘 살피는 l 똑 부러진
소년은 자잘한 것에도 잘 웃는 아이다. 대체 소년의 눈에는 무엇이 비치는 것인지, 평범하게 낙엽만 불어도 갑자기 파하학이라며 이상한 소리를 내뱉으며 웃곤 했으며 작은 농담에도 낄낄거리며 즐거워했다. 이유를 물어도 그저 아니 낙엽이 통통거리면서 불으니까, 라며 다른 사람은 영 알지 못할 이유를 대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가볍게 웃는 소년도 유일하게 안웃는 농담이 있다면 그것은 통칭 아재개그라고 불리는 것 일 것이다. 도대체 그게 왜 재밌는거야! 라며 아재개그에 질색하고 그 이유를 알지못해 옆에서 으아아거리며 태클을 걸곤하는 소년 또한 다른 친구들에게 웃음을 짓게 만드는 모습일 것이다.
소년은 가끔씩 정말 사랑받은 아이라는 티가 났다. 특히 가끔씩 나오는 그 애교스러운 웃음이나 작은 것 무엇 하나라도 좋아서 신난다치면 팔짝 뛰는 그 모습이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저렇게 돌려주었구나 싶은 모습이였다. 또한 그 웃음으로 주위에 각종 형용사를 아낌없이 퍼부으며 좋아하는 그 모습은 무엇하나라도 함께 놀고싶어서 신나게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의 모습과 같은 것 같기도 하다. 앞머리 사이로 언뜻 보이는 쳐진 눈매를 환하게 휘며 소년은 오늘도 친구들을 향해 말한다. 내 친구들이 최고야!
항상 웃음을 달고 주위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년은 가벼워보이는 그 행동과 말들과는 다르게, 주위의 생각보다 주변를 잘 살피며 자신의 친구들을 신경쓰는 아이다. 친구들이 싫은건 싫어! 네가 좋아하는건 이게 맞지?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소년은 웃고있는 얼굴 아래서 항상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이다.
똑부러졌다고 한다면, 빈틈없이, 야무지게,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웃음이 많고, 가끔씩 요란한 반응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제 사람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신하며 웃는 소년은 보기보다 꽤 똑부러진 아이다. 이는 소년의 빈틈없이 세심하게 주위를 살피는 면에서 찾아볼 수도 있으며, 또는 항상 수업시간에는 바른자세로 수업을 들으면서 그만큼 야무지게 자신의 성적을 챙겨가는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소년은 즐거운 친구들과의 놀이도, 재밌고 가벼운 장난도 모두 좋아하지만 그와 동시에 항상 바르고 문제없는 똑부러진 아이로 있으려고 할 것이다.
- BIRTH _ 11월 11일 -
-취미-
[ 앨리스 없이 하는 축구 ]
: 학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축구를 잘하는 형으로부터 축구를 배워 그때부터 줄곧 좋아하게 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형과 함께하는 축구지만 학원에서는 당연히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거나 또는 혼자서 리프팅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계속해서 하고 있다.
[ 꽃 가꾸기 ]
학원의 화단이 아닌 자신의 방의 창가에 작은 화분들을 놓고 기르고 있다. 현재 심어둔 꽃은 치자.
가끔씩 학원의 화단도 살피러 다닌다.
이렇게 키운 꽃들은 시들기 전에 조금씩 모아 압화 책갈피로 만들어 따로 보관한다.
[ 머리 색 바꾸기 ]
처음에는 앨리스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손이 심심할 때마다 하는 놀이와 비슷하다.
심하면 하루에 한번씩 머리카락 색을 바꾸고 다닐 때도 있어 주위에서 찾기 힘들다며 투덜거리기도 한다.
가끔은 아스트랄한 색으로 물들고 다니기 때문에 그걸 본 다른 사람에게 눈이 아프다는 항의와 함께 붙잡혀 다시 색을 되돌리기도 한다.
-특기-
[ 축구_리프팅 ]
원래부터 꽤나 재주가 있었지만 오랫동안 즐겨온 취미기 때문에 체력과 더불어 상당한 실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단체로 게임을 하기엔 힘든 날이 많아 혼자 공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리프팅이 특기.
형으로부터 편지로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혼자 훈련하기도 한다.
[ 식물 기르기 ]
꽃집을 하고 있는 어머니를 도와 어릴적부터 보고 들은 것이 많아 가지게 된 특기.
공간의 한계상 주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들을 키우는데 어지간한 식물에 대한 지식은 갖추고 있어 시들게 만드는 일은 거의 없다.
잡다한 지식과 더불어 꽃말도 상당히 잘 알고 있는 편.
[ 손재주가 필요한 일 ]
손재주가 좋다.
그 중에서도 머리카락 자르기나 인형, 쿠션 만들기나 뜨개질이 특기.
그렇게 만든 인형들은 방의 한 곳에 장식해두기 때문에 책상 위나 서랍 위가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편이다.
요리나 베이킹은 굳이 손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분명 나라면 잘할거야!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곤 한다.
- LIKE -
편지, 헤어핀, 머리 색 바꾸기, 따뜻한 것
- HATE -
신 음식, 매운 음식, 뜨거운 것, 추운 것
- FAMILY -
할아버지, 어머니, 형
- 앨리스 발현 계기 -
초등학교 3학년, 어느 평범한 저녁.
어머니를 도와 꽃집의 뒷정리를 하다가 가게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노란 장미를 잔뜩 찾던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던 장미의 색이 노란 색이였다면 돈 좀 짭짤하게 벌었겠네! 하며 장난스레 말하는 순간, 정리하고 있던 장미의 색을 노랗게 바꾸어 버리게 된 것이 첫 앨리스의 발현.
- 기타 특징 -
-손이 크고 건조한 편
-손에 작은 생채기가 꽤 있다. 식물을 다루다가 생긴 상처들.
-취미 생활로 인해 다치는 일이 종종 있어 반창고를 꼭 챙겨다닌다.
-발엔 굳은살이 좀 있는 편이다. 이유는 축구를 너무 너무 열심히 해서.
-겨울엔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어한다.
그래서 겨울엔 따뜻한 코타츠나 이불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긴다.
이게 바로 인형이나 쿠션 등을 만들게 된 계기.
겨울에는 운동안하니까 심심해서, 라는 이유로 시작되었다.
-동물들을 자주 마주치지만 친해지지는 못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서로 시선만 마주치다가 헤어지는 일이 다반사.
근처에 접근은 하지만 자신에게 다가오지는 않는 동물들에 약간 섭섭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