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품
학생증, 호루라기,
가족사진, 새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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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처럼 새하얀 피부와 연분홍색의 머리카락은 좀 더 길러 얼추 단발처럼 보이게 정돈되어 있으며, 여전히 자주 웃는 모습 덕에 눈을 제대로 뜨고 있는 걸 보기가 힘들지만 입꼬리는 항상 올라가 있고 입가에는 언제나 즐거운 일들만이 있있다는 듯이 기분 좋게 호선을 그리고 있다.
중등부 마지막 학년 이지만 여름이니까- 라는 이유로 반바지를 입고 있으며 뱃지는 셔츠 왼쪽 카라에 달고 있다.
에어컨 바람으로 금세 추워진다거나, 동물들의 털이 묻는다는 이유로 한품정도 분홍색과 노란색이 섞인 큰 가디건을 입고 있어 체구가 더 작아보인다.
양말의 경우 종아리의 윗쪽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을 신고 있으며, 가터로 고정을 시켰기에 활동적으로 움직여도 흘러내리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초등부때와 크게 달라진 곳은 없지만 키가 큰거같기도... 싶다.
동물 페로몬 앨리스
[인간과 식물을 제외한 동물들의 호감을 받는 앨리스]
동물 페로몬 앨리스는 크게 두가지의 형상을 띈다.
첫번째는 친화력, 두번째 충섬심
앨리스에 해당되는 동물은 포유류, 양서류, 조류, 곤충/거미류, 파충류, 어류 등 포괄적으로 동물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존재들이며, 남들이 보면 ' 동물들이 잘 따른다. '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와타누키 레오]의 경우에는 앨리스를 사용 시에는 잘 따른다를 넘어 동물들의 충성심이라고 생각이 될 법한 호의를 받는다.
또한, 제어가 잘 되지 않아 무의식 중에 앨리스가 조금씩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동물과는 쉽게 친해지며, 호의를 잘 얻는 편이다.
중등부 막바지에 들어서는 앨리스에 발전이 있는 모양인지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해졌다. 그전까지는 막연한 동물들의 호감만이 느껴졌다면 현재는 동물들의 울음소리나 행동으로 이야기나 감정상태 등의 교류가 가능하다.
발동조건은 [살아있는 동물]이여야 한다는 점.
제 아무리 동물들의 사랑과 호의를 받는다 하더라도 그게 살아있는 동물이 아니면 무용지물인 앨리스이다.
예를 들어 혼이 깃들어져 움직이는 동물 인형들이나, 로봇들의 경우에는 앨리스가 통하지 않는다.
다정함의 한 조각을 주면 내 애정의 전부를 줄게.
_식식봇
언제나 맑음!│긍정적인│차분한
언제나 아이의 미소에는 먹구름이 하나 끼지 않은 언제나 맑은 날씨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속내도 별반 다를 것이 없는지 언제나 긍정적인 모습으로 임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시험점수가 기대에 비해 잘 나오지 못한 친구를 위로할 때에도 '다음번에는 훨씬 더 좋은 점수를 받을거야!' 이야기를 하며 조언이 섞인 말보다는 앞으로의 시험을 응원하는, 실질적으로는 별 도움 안되는 말을 이야기한다. 중등부에 올라오면서 '후배들이 생긴다.' 라는 생각이 든걸까, 어린아이의 4차원적인 사고는 줄어들고 차분한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그때문에 초등부 때처럼 폴짝거리며 뛰어다니기보단 의자에 앉아있거나, 차분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물론 그 성격이 어디 가진 못하였는지 종종 기쁜 일에는 크게 양팔을 들며 만세를 하는 둥, 전부 바뀌지는 못하였지만....
느긋한│상냥한│동물 애호
초등부때와 비교한다면야 사건의 심각성도 모르고 태평스럽게 한가한 소리를 하기보단 이제는 평소에 행동거지가 조금은 느긋해져서는, 멀리서보면 저 혼자 숲속에서 동물들과 지내는 것처럼 보일때가 있다. 사건이 생긴다면 반응을 최대한 맞춰보려는 것이 보이긴하지만... 어쩌면 여전히 속내도 느긋느긋할지도 모르겠다.
상냥한 성격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함께 지낸 할머니의 성격을 쏙 빼다 닮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래도 어린시절 부모님보다도 조부모인 할머니와 함께 지낸시간이 더 길기 때문이겠지. 초등부때와 별반 다를 것 없이 상대를 생각하고, 배려하고, 그리고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했다.
[동물 페로몬 앨리스]가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동물들이 싫을 이유는 없으며, 자연스레 아이도 그만큼 동물들을 아끼고 좋아하게 되었다.
이타적│완고한
아이가 성장하며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 한가지 늘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타적인] 성격이었다. 남을 생각하여 배려하고, 양보하며 어느순간 보면 자신의 몫은 전부 사라져있기 마련이였지만 그저 속 좋게 웃기만 했으니. 아무래도 매사의 열심히 하는 성격이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고 싶다에 너무나도 집중되어버린걸까, 아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개의치않고 다른 이들에게 나눌 수 있었다.
이타적인 면에 완고한 부분까지 있다보니, 자신이 생각했을 때에 옳지 않다고 생각이 되거나, 자신의 친구들에게 해가 될 것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완고하게 이야기하며, 한마디로 고집이 꽤 강해졌다.
물론, 친구들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한 풀 꺾여서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주억거리는 면이 있지만.
1. 와타누키 레오 四月一日 レオ : 07.26│Leo│RH-O
1-1. 탄생화는 향쑥, 평화라는 꽃말을 뜻한다.
1-2. 1인칭은 僕(보쿠), 2인칭은 보통 상대방의 성을 부르는 편이다.
1-2-1. 초등부 시절엔 자신을 레오(レオ)라고 3인칭으로 부르기도 했지만 중등부 2학년때부턴 그러는 것이 줄어들었다!
1-3. 가느다란 체형을 가지고 있어서 본래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것도 있지만, 초등부때와 달라진 모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언뜻 보아서 여전히 초등부 학생으로까지 보일지도 모른다.
1-3-1. 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여전히 '나는 지금 키로도 괜찮은걸?'이라고 대답하거나
'모두가 성장하는게 다른 것처럼- 나는 크는게 조금 느릴 뿐이야-.'라고 대답한다.
1-3-2. 한편으로는 머리 하나 넘게 차이가 나는 아이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클까?' 하는 의문도 드는 모양.
1-4. 가장 큰 특징은 방긋방긋 웃는 얼굴!
1-4-1. 대부분이 방긋 웃는 얼굴인 탓에 사진도 전부 똑같은 표정뿐이다.
1-5. 호루라기는 가끔씩 숲에 있는 동물들을 부르는 용도로 사용하며 어릴때에 할머니께서 주신 물건이다.
1-6. 오른손잡이이며, 왼손은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
1-6-1. 어릴때에는 자신도 양손잡이가 되어서 똑똑해지고 싶다고 연습하다가 가망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1-6-2. 최근들어 다시 도전해보지만... 결과는...
1-7.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없다고 한다.
1-7-1. 왜냐하면 전부 소중하고 좋아하니까!
1-8. 눈동자 색은 맑은 갈색.
1-8-1. 의외로 눈매는 처진편이 아닌 모양.
1-9. 자수나 뜨개질을 잘 하는 편이다.
1-9-1.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배워서 그런지 무난한 편.
1-10. 동물들과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초등부때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옷에 동물털이나 풀, 흙이 많이 묻어있다.
1-11. 지금와서는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는 모양이다.
1-11-1. 초등부때와 비교해서 뇌청순까진 아니다!
2.앨리스
2-1. 앨리스가 발현된 것은 3살 겨울날,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다.
2-1-1. 동물들의 도움으로 숲을 빠져나갈 수 있었으며, 그때에는 그저 '동물과 친화력 좋은 아이' 정도로 생각되었다.
2-1-2. 아무래도 한적한 시골마을이고, 노년층이 많았던 탓에 와타누키 레오도 앨리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다.
2-1-3. 그러다 자신의 부모님, 조부모님을 보러 온 청장년층에 의해 앨리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아오타카라 학원에 대해서도 듣게 되었으며, 할머니와의 의논 끝에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다.
2-1-4. 아오타카라 학원에 입학하게 된 것은 7살이 되는 해, 봄날이었다.
2-2. 자신의 앨리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가지고 있다.
2-2-1. 앨리스가 없는 자신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앨리스에 대한 자부심이 조금 있는 편.
2-2-2. 물론 앨리스로 인해 할머니와 함께 떨어져야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는 잠시 우울했었다.
2-3. 할머니의 이야기에 따르면 가족들 중 앨리스를 가진 사람은 없다고 한다.
2-4. '앨리스'를 가진 사람들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2-4-1. 그 이유는 보통 사람들 사이에선 앨리스를 가지고 있기에 특별하지만 이곳 아오타카라 학원 내에서는 모두 앨리스를 가지고 있기에 평범하다고...
2-5. 현재로썬 자신의 앨리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면으로 공부하는 듯 하다.
3.가족관계
3-1. 어릴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조부모인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3-2. 부모님께서는 3개월에 한 번정도 안부편지를 보내는 정도.
3-3. 부모님의 얼굴은 사진으로만 본 적이 있다.
3-3-1. 정작 와타누키 레오는 부모님에 대해 궁금한 점은 없는 듯하다.
4.좋아하는 것
4-1. 할머니
4-1-1. 어릴때부터 함께 지내며 자신을 잘 보살펴주었기때문에 아직까지도 할머니께 보낼 편지를 한가득 쌓아두고 있다.
4-1-2. 많은 양의 편지를 한번에 준비하기 때문에 편지지가 항상 책상 서랍 왼쪽 첫번째칸에 구비가 되어있다.
4-2. 동물
4-2-1. 다만, 와타누키 레오에게 동물은 정말로 광범위하므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아지, 고양이 뿐만 아니라 지네, 거미 등 범위가 넓은 편이다.
4-2-2. 지금은 소통이 더 자유롭게 되기 때문에 동물과 사람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4-3. 친구
4-3-1. 아오타카라 학원에서 친구를 사귄 것은 레오의 좁은 인간관계 내에서 처음으로 넓어진 세상이기도 하기에 유독 친구들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
5.싫어하는 것
5-1. 공부
5-1-1. 이제는 공부를 조금씩 해나가고 있으며, 하위권에 머물던 성적이 중위권에서 잘하면 중상위권까지 올라갔지만, 싫은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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