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페로몬 앨리스

 

[인간과 식물을 제외한 동물들의 호감을 받는 앨리스]

동물 페로몬 앨리스는 크게 두가지의 형상을 띈다.

첫번째는 친화력, 두번째 충섬심

앨리스에 해당되는 동물은 포유류, 양서류, 조류, 곤충/거미류, 파충류, 어류 등 포괄적으로 동물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존재들이며, 남들이 보면 ' 동물들이 잘 따른다. '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와타누키 레오]의 경우에는 앨리스를 사용 시에는 잘 따른다를 넘어 동물들의 충성심이라고 생각이 될 법한 호의를 받는다.

또한, 제어가 잘 되지 않아 무의식 중에 앨리스가 조금씩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동물과는 쉽게 친해지며, 호의를 잘 얻는 편이다.

 

발동조건은 [살아있는 동물]이여야 한다는 점.

제 아무리 동물들의 사랑과 호의를 받는다 하더라도 그게 살아있는 동물이 아니면 무용지물인 앨리스이다. 

예를 들어 혼이 깃들어져 움직이는 동물 인형들이나, 로봇들의 경우에는 앨리스가 통하지 않는다.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다.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

:당신에게 달린일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언제나 맑음!│긍정적인│단순한 사고

언제나 방긋방긋 웃는 아이의 미소에는 먹구름이 하나 끼지 않은 언제나 맑은 날씨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속내도 별반 다를 것이 없는지 언제나 어떠한 사건,사고에 대한 문제에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임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시험점수가 기대에 비해 잘 나오지 못한 친구를 위로할 때에도 '다음번에는 훨씬 더 좋은 점수를 받을거야!' 이야기를 하며 조언이 섞인 말보다는 앞으로의 시험을 응원하는, 실질적으로는 별 도움 안되는 말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아직 아이인 티를 벗어나지 못해 단순한 사고는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가끔씩 그런 단순한 사고로 인해 A에 대한 이야기를 꿈의 이야기마냥 쉽게 넘기며 심각성을 모르는 등, 초등학교 고학년생이라고는 해도 어린아이의 면모가 종종 드러났다.

 

무사태평│상냥한│동물 애호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어린아이의 면모가 드러날 정도로 어떠한 사건 A에 대해 심각성을 모르며 넘기는 것처럼 용기가 있다고 해야할지, 무사태평하다고 해야할지 애매한 결론이 나오지만, 와타누키 레오의 경우엔 후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초등생이라는 것과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느긋한 생활을 하였을 것을 고려하여 아이의 무사태평한 성격은 이로 인해 만들어졌을 것이고, 단순한 사고도 이에 한몫하지 않았을까?

상냥한 성격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함께 지낸 할머니의 성격을 쏙 빼다 닮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는 어째서인지 부모님보다 할머니와 성격이 비슷했으며, 실제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할머니와 많이 닮았다고(주로 웃는 모습과 성격이) 이야기를 들었었다. 아무래도 제 부모님보다도 조부모인 할머니와 함께 지낸시간이 더 길기 때문이겠지.

근처에 숲속이 있었다는 것과 [동물 페로몬 앨리스]가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동물들이 싫을 이유는 없으며, 자연스레 아이도 그만큼 동물들을 아끼고 좋아하게 되었다.

1. 와타누키 레오 四月一日 レオ : 07.26│Leo│RH-O

1-1. 탄생화는 향쑥, 평화라는 꽃말을 뜻한다.

1-2. 1인칭은 僕(보쿠), 2인칭은 보통 상대방의 성을 부르는 편이다.

1-3. 가느다란 체형을 가지고 있어서 본래 나이보다 1-2살정도 어린아이로 보인다.

1-4. 방긋방긋 웃는 표정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1-4-1. 대부분이 방긋 웃는 얼굴인 탓에 사진도 전부 똑같은 표정뿐이다.

1-5. 호루라기는 가끔씩 숲에 있는 동물들을 부르는 용도로 사용하며 어릴때에 할머니께서 주신 물건이다.

1-6. 오른손잡이이며, 왼손은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

1-6-1. 어릴때에는 자신도 양손잡이가 되어서 똑똑해지고 싶다고 연습하다가 가망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1-7.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없다고 한다.

1-7-1. 왜냐하면 전부 소중하고 좋아하니까!

1-8. 눈동자 색은 맑은 갈색.

1-9. 의외로 자수나 뜨개질을 잘 하는 편이다.

1-9-1.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배워서 그런지 무난한 편.

 

2.앨리스

2-1. 앨리스가 발현된 것은 3살 겨울날,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다.

2-1-1. 동물들의 도움으로 숲을 빠져나갈 수 있었으며, 그때에는 그저 '동물과 친화력 좋은 아이' 정도로 생각되었다.

2-1-2. 아무래도 한적한 시골마을이고, 노년층이 많았던 탓에 와타누키 레오도 앨리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다.

2-1-3. 그러다 자신의 부모님, 조부모님을 보러 온 청장년층에 의해 앨리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아오타카라 학원에 대해서도 듣게 되었다.

2-1-4. 아오타카라 학원에 입학하게 된 것은 7살이 되는 해, 봄날이었다.

2-2. 자신의 앨리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가지고 있다.

2-2-1. 물론 앨리스로 인해 할머니와 함께 떨어져야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는 잠시 우울했었다.

2-3. 할머니의 이야기에 따르면 가족들 중 앨리스를 가진 사람은 없다고 한다.

 

3.가족관계

3-1. 어릴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조부모인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3-2. 부모님께서는 3개월에 한 번정도 안부편지를 보내는 정도.

3-3. 부모님의 얼굴은 사진으로만 본 적이 있다.

3-3-1. 정작 와타누키 레오는 부모님에 대해 궁금한 점은 없는 듯하다.

 

4.좋아하는 것

4-1. 할머니

4-1-1. 어릴때부터 함께 지내며 자신을 잘 보살펴주었기때문에 아직까지도 할머니께 보낼 편지를 한가득 쌓아두고 있다.

4-2. 동물

4-2-1. 다만, 와타누키 레오에게 동물은 정말로 광범위하므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아지, 고양이 뿐만 아니라 지네, 거미 등 범위가 넓은 편이다.

4-3. 낮잠자기

4-3-1. 아무래도 공부는 영 소질이 없는걸까, 집중도 잘 되지 않으니 즐겁게 놀고, 즐겁게 자자! 라는 태평한 마인드가 되어버렸다.

4-3-2. 나무그늘 아래에서 낮잠을 자게 되면 다람쥐나 나비가 주변에 모여서 그 곳에서 자는걸 좋아한다.

 

5.싫어하는 것

5-1. 공부

5-1-1. 공부에는 아무리 흥미를 붙이려고 해도 영 안되는 모양인지, 연필을 잡고도 교과서 모퉁이에 끄적끄적 낙서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