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품
담배, 지갑, 껌, 가글, 핸드크림,
항상 뿌리는 작은 향수, 휴대폰
항상 늘 연갈색의 곱슬머리를 유지하고 있던 츠루야는, 23살 여름부터 검은색으로 염색을 하고 다녔다.
누군가 왜 갑자기 염색을 했느냐 물으면 단순히 ' 기분전환 '을 위해서라며 웃고 넘어갈 뿐이었다.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귀를 더 많이 뚫어 기본적인 검은 피어싱을 하고 다녔고, 제어구는 그대로 그냥 착용하고 다니는 듯 했다.
모래 앨리스
모래. 토양 내에 분포하는 암석과 광물의 작은 조각으로 구성된 0.02 mm~2 mm 사이의 입자를 말하며, 자갈보다는 작고 실트보다는 큰 입자 크기를 갖는것.
모래 앨리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래를 조종, 변형할 수 있는 앨리스다.
기본적으로 땅에 있는 마른 모래를 끌어오거나(조종) 들어올려 변형할 수 있다.
물이나 다른 불순물, 액체가 닿은 모래는 이동 및 변형이 불가능하다.
【 발동 조건에 관하여 】
앨리스를 사용하기 위한 발동 조건은 츠루야가 모래를 '어떻게 하고싶은가'의 생각 및 마음가짐. (만약 변형할 것이면 어떻게 변형할 것인가의 마음가짐)
마음가짐이 강하면 강할수록, 구체적으로 원하는게 있으면 있을수록 다루기 쉬워진다.
예를 들어, 모래로 모래성을 만들고싶다! 라고 생각을 하고, 모래성에 관한 이미지를 생각하면 만들 수 있는게 변형쪽이고, 조종쪽은 원하는 곳을 지정한 채 생각하는대로 손짓을 하면 움직이는 방식이다.
【 한계에 관하여 】
조종쪽은 자신이 서있는 곳에서 좌우,앞뒤 반경 7M까지, 상하로는 반경 4M까지 마른 모래만을 17분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질척한 진흙같은 경우에는 조종하기가 완전히 불가능 하다.
변형쪽은 만들려는 물체의 크기가 가로 세로 50cm 이상 넘어가면 만들지 못하고, 구체적인 디테일함까지는 만들어내기 불가능하다. 만약 책의 모양을 만든다고 치면, 책의 종이 한장한장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 단순히 책의 '모양'을 만들어낸다.
또한, 모래이다 보니 바람이 불거나 가볍게 툭, 치기라도 하면 바스라진다. 누가 건드리지 않는 이상 온전히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30분쯤.
조종은 하루에 2번까지 가능하고, 변형은 하루에 1번까지만 가능하다.
【 패널티에 관하여 】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앨리스 횟수를 넘어가게 사용하거나, 시간을 오버하여 사용하면 약간의 손저림이 오는 편이다. 하지만 푹 쉬고나면 자연적으로 괜찮아 지는 편이다.
또한, 모래를 다루는 앨리스이다 보니 직접적으로 만지지는 않지만 손이 많이 건조해지는 편이다. 핸드크림을 바르면 괜찮아진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증폭 앨리스, 압축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물 앨리스, 바람 앨리스
【 포커페이스¿｜차분함｜확실함｜단호함｜낙천적¿ 】
뻔뻔한 성격이라기 보다는.. 이상하게 졸업을 하고 나서는 더욱 더 속내를 알 수 없게 되었다. 늘 미묘한 웃음을 짓긴 하지만 그 웃음이 무엇을 의미하는 웃음인지는 잘 모른다. 게임을 하며 심리싸움을 자주 한 탓일지도.
여전히 차분하다. 예전처럼 텐션이 막 높진 않다.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고 단호하게 전달한다. 자신의 생각에 있어서 틀리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굽힐때도 있다.... 좋게 말해 확실하고 단호한거지, 나쁘게 말하면 그냥 똥고집이다.
낙천적인 성격은 변함이 없었다. 그 후도 어떻게든 잘 지내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곤 살아간다.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는다. 정말로 어떻게든 사람은 살아가기 때문에.
【 行広 弦也 】
1. Name
1-1. 유키히로 츠루야.
1-2. 이름은 친 할아버지가 직접 지어주셨다.
2. Body
2-1. 혈액형은 RH+O형.
2-2. 발사이즈는 280mm.
2-3. 오른손잡이.
2-4. 추위는 그렇게 잘 타진 않지만, 더위는 조금 잘 탄다.
2-5. 활동량이 굉장히 많다. 몸을 써 움직이는걸 좋아한다.
2-6. 몸에 온도가 많은 편. 손 같은 경우도 만지면 따끈따끈하다.
2-7. 꾸준히 운동을 한 탓에 일반적인 사람보다는 체력이 조금 있는 편이다.
2-8. 몸에서는 옅은 담배 향과 시원한 향수 향이 뒤섞여 난다.
3. Birth
3-1. 1월 21일.
3-2. 탄생화, 담쟁이덩굴. 꽃말은 우정.
3-3. 탄생석, 가넷. 의미는 진실, 우정.
3-4. 물병자리.
【 가족 】
0. 본가는 도쿄 바로 옆, 야마나시 현 야마나시 시에 위치해있다.
1. 가족 구성원
1-1.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 요시에와 그리고 츠루야.
1-2. 고양이 아메는 츠루야가 23살이 되던 해에 노화로 인하여 죽어버렸다.
2. 가정 분위기
2-1. 분위기는 대체로 화목한편..이지만, 아무래도 대부분 바쁜 탓에 여전히 잘 모이지는 못한다.
3. 가정 환경
3-1. 여전히 잘 사는 편.
【 앨리스 】
0. 앨리스 집안?
0-1. 앨리스 가문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적고 애매한 역사. 유키히로 家는 150년간 대대로 앨리스 보유자가 1대에 한번씩 나오는게 아니라 2대에 한번씩 확정적으로 앨리스가 발현되는 집안이다.
1. 앨리스 발현계기
1-1. 10살, 날씨가 꽤나 더운 여름에 휴가 겸 가족여행으로 놀러간 바닷가에서 모래성 쌓기 놀이를 하다가 이렇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저절로 모래들이 움직여선 엉성하지만 모래성의 형태를 만들어낸게 발현계기.
하지만 앨리스가 뭔지도 몰랐을 뿐더러, 제어를 하지 못해 바닷가 안의 모래들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그늘에서 쉬고 계시던 할아버지가 오시고 난 뒤에야 상황이 정리되었다.
1-2. 학원에 입학한건 발현된 계절인 여름이 지나고 10살 가을. 츠루야의 할아버지가 빠르게 입학하면 할수록 좋다며 떠밀듯이 학원에 입학시켰다.
2. 앨리스에 대한 생각
2-1. 아이는 자신의 앨리스를 싫어하진 않는다.
2-2. 자신도 마찬가지로 앨리스는 '특별한 능력' 이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될 좋은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어떤 종류의 앨리스던간에. 반감을 가지진 않는다.
2-3. 고등부 졸업여행 이후로 앨리스와 비앨리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본 듯 하다.
3. 제어구
3-1. 츠루야와 같은 모래 앨리스를 가지고 계시던 할아버지는, 츠루야가 자신과 같은 앨리스임을 알게 된 후 자신이 착용했었던 모래시계 모양의 형태를 가진 귀걸이 제어구를 츠루야에게 넘겨주었다.
3-2. 어쩌다보니 할아버지의 마지막 유품이 된 제어구를 나름대로 소중하게 계속 착용하고 다니는 중이다. 유품이기 이전에 제어구이기 때문.
【 취미 】
1. 게임
1-1. 처음엔 취미로만 즐겨하던 게임이 맞았던건지, 졸업을 하고 나서 컴퓨터에 익숙해지니 컴퓨터 게임을 누구보다 잘하게 됐다.
1-2. 요즘은 휴대폰,콘솔게임보다도 컴퓨터 게임을 자주 한다.
2. 학접기¿
2-1. 22살의 가을, 학 천 개 접기를 성공했다. 하지만 소원을 따로 빌지 않았다. 단지 어린 마음의 호기심이었고, 실제로도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안 하기 때문에.
3. 일기쓰기¿
3-1. 더 이상 일기를 쓰지 않는다. 학원을 졸업하고 나서는 많이 바쁜 탓에 쓰기를 포기했다. 만약 쓴다해도 휴대폰 메모라는 편리한 것도 있고.
【 프로게이머 】
졸업 직후 20살. 많이 바쁜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자신 혼자서 스스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남는 시간을 떼우기 위해 어쩌다보니 학원 내에서 취미로만 즐기던 게임이 학원을 졸업하고 나서도 이어져,
처음엔 휴대폰 게임과 티비에 연결해서 하는 콘솔 게임들 위주로 하다가 자신의 컴퓨터를 가지고, 익숙해지고 나서는 컴퓨터 게임 위주로 하게 되었다.
주로 1인칭 시점으로 하는 슈팅게임을 했고, 모든 캐릭터로 좋은 점수를 냈기에 그 게임을 하는 프로게이머 쪽에서는 츠루야가 화두로 오르곤 했다.
어쩌다보니 21살. 대회에 출전도 하게 됐고, 매 번 나갈때마다 상금과 트로피같은걸 전부 쓸어오곤 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항상 재밌게 게임을 하는 편이다.
【 etc. 】
1. 말투는 1인칭(보쿠)으로 말하며, 이름으로 부르던 습관은 사회생활을 하며 바뀌었는지 누구를 보던간에 성만 부른다.
2. 나름대로 잘 웃고다닌다. 정확히는 피식피식 잘 웃는 편이지만.. 졸업하기 전보다는 표정이 많이 풀어진 편.
3. 가족 이야기를 꺼내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
4. 부모님 두분 다 손으로 무언가 하는 직업을 가져서 그런지 손재주가 좋다. 여전히 유일하게 요리는 못한다.
5. 22살 무렵, 게임을 하다가 짜증이 날때마다 담배를 한 대씩 피던게 지금은 습관이 되어버렸는지, 그냥 수시로 핀다.
【 호불호 】
1. 호
1-1. 따뜻한 음식들을 좋아한다.
1-2. 운동.
1-3. 단 음식들.
1-4. 게임. 이제는 직업으로 가졌으니까,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 없지.
2. 불호
2-1. 책임감이 없는 사람.
2-2. 비린 음식.
2-3. 비오는 날. 그 편지가 오던 날도, 아메가 오던 날도, 죽던 날도. 모두 비가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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