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품
주판 2개, 필기구, 오르골, 보랏빛 머리장식, 이치하라 유우의 결정석, 아카기시 후유리의 결정석, 아카츠카 마이의 결정석, 아리마 쇼이치의 결정석, 로쿠하라 카즈미의 결정석, 유우리 히메의 결정석






진청록색 결 좋은 머리칼을 길게 늘어뜨린, 조금 능글맞아 보이는 인상의 남성. 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보이는 커다란 눈동자는 푸른 빛을 띠는 보라색이다. 키가 크고 뼈대가 어느 정도 있지만 다소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구색을 맞춘 코트가 무색하게 캐주얼한 후드집업과 워커에서 격식을 차리지 않는, 편안함을 선호하는 성격이 느껴진다. 한쪽 옆머리를 묶은 보라색 장식은 꽤 아끼는 듯 언제나 몸에 지니고 있다.
암산 앨리스
계산식에서 가장 정확한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앨리스.
아무리 복잡한 수식이라도 앨리스 보유자가 수식과 기호를 이해한다는 전제 하에 1초도 안되는 시간 내 모든 계산이 가능하다. 수학적 능력(기호의 이해, 수식의 이해 등)은 앨리스와 별개의 영역으로 앨리스 보유자 본인의 노력으로만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육체적/능력적 성장이 절정으로 치닫는 10대 후반에 이르면서 앨리스의 사용범위가 비약적으로 넓어진다. 숫자에만 한정되어있던 앨리스의 능력이 계산식의 숫자를 넘어 기호와 의미 자체에 간섭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복잡한 수식이라도 앨리스 보유자가 수학적 기호를 이해만 한다면 가장 적합한 공식을 곧바로 떠올려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힘은 모든 수학에 통용되며, 산수, 기하학, 암호학, 분석학 등 수학을 이용하는 학문 및 실생활에서 전부 사용 가능하다. 숫자와 기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어느 정도 답이 정해져 있는 참과 명제에 대한 수학적분야-수리논리학에서도 또한 통용된다.
앨리스 페널티는 '피로감'으로, 앨리스를 적정량보다 많이 쓰면 쓸수록 몸에 피로감이 오며, 한계점까지 앨리스를 쓰면 툭하고 필름이 끊어지듯 잠들어 버린다고 한다. 앨리스를 과하게 사용했을수록 수면시간이 길어진다는 모양.
상성이 좋은 앨리스 : 지식흡수 앨리스, 수면 억제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 상상 실체화 앨리스, 수면 촉진 관련 앨리스
[이해타산적인][수완 좋은][냉철한]
"아~거기서 조금만 더 쓰시죠, 괜찮지 않습니까?"
미야자와 준이치로에게 있어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을 꼽으라 한다면, 이익과 손해에 민감하다는 것과 그것을 위해서 갖춰진 여러가지 면모를 꼽을 수 있으리라. 매사에 몇 수 앞을 내다보고 행동 혹은 행동지시를 내려 가끔은 속내를 알 수 없다는 평가도 듣는 사람. 또한 공적으로 돌아가는 일에 한해서는 철저히 감정적인 면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편이며, 자신 혹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소 냉정하고 이기적인 판단 또한 서슴치 않는 성격이다.
[인내심이 강한][책임감 있는][오지랖 넓은]
"걱정마, 생색 엄청 내줄거니까."
시작은 화초를 꿈꿨지만, 결국 자신이 걸어온 길은 잡초처럼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던 길이었던지라 그 남자는 꽤나 끈질긴 데가 있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있어서는 무슨 일이든 해내고 마는 책임감과 집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인내하는 성격. 해내기로 작정한 일과 자신이 신용하는 사람에 있어서는 끝까지 믿고 책임질 것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런 면모에 있어서는 다소 우직함 또한 느껴지는 편.
[적당히 직설적인][좋고싫음이 확실한]
"구질구질한건 질색이야. 알아들었지?"
자신이 느끼고 있는 기분과 생각한 것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타입이며 빙글빙글 돌려서 말하는 화법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사람. 하지만 도를 지나쳐서 직설적인 사람은 아니며 사리에 따라 때와 장소를 구분하고 오히려 진심은 죽어도 말하지 않는 타입이기도 하다....또한 판단과 기호, 사람에 있어서 좋고싫음 또한 확실한 편이라 적도 아군도 많은 스타일.
1. 宮澤 純一郎
1-1. 8월 12일생/시스젠더 남성/O형
1-2. 군마 현에 본가가 있으며 빈말으로도 번화했다고는 할 수 없는 시골에서 자랐다.
가족구성원은 어머니와 아버지, 외동아들인 자신이 전부인 3인가족. 부모님은 전부 비앨리스. 아버지는 청소업체에 일용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프리터. 부모님은 고등학교 때부터 연애를 하다 스무살이 되자마자 바로 결혼에 골인했다고.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지는 못했지만 깨가 쏟아지는 부모님 밑에서 남부럽지 않게 사랑받고 자란 모양.
1-3. 사랑은 받고 자랐지만 유복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것은 사실이라, 어린아이였던 그 또한 환경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고 자랐다. 찢어지게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현관에 고지서나 체납독촉장이 늘 쌓여있다거나 부모님이 가계부를 보며 한숨쉬는 것을 일상적으로 보고 자라다보니 일찍이 돈이나 이익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구는 아이가 되었다고.
1-4. 꿈은 부자가 되는 것. 스물 두 살에 부자가 된 준이치로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나. 미야자와 준이치로, 꿈은 이루어졌습니까?
2. Previously On Miyazawa Junichiro
2-1. 그의 아오타카라 학원 졸업 직후의 삶은 평탄하리만치 아무 일 없이 흘러갔다. 자격증공부를 하고, 가끔 숨통을 트고, 주변의 생활을 돌보는 나날. 아오타카라 학원에서의 굴곡이 심하던 나날들이 무색하게 본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평탄하고 순조로운 하루하루가 이어졌다. 미야자와 준이치로의 어머니와 아버지 말로는, '가끔 수상한 사람들을 만난다'라고 했지만.....
2-2. 23세의 가을, 마침내 공인회계(CPA) 자격증을 취득한 미야자와 준이치로는 자신의 이름을 딴 법인 하나를 세운다. 'MJ'라는 간소한 이름의 이 1인 법인의 종목은 세무회계 및 전략컨설팅. 설립된지 1년만에 이 사무실은 빠르고 공격적인 태세로 고객을 불려갔다. 주 거래 기업들은 스타트업 신생기업 및 업체들로, 업무처리능력에 있어서 평가가 좋으나 특히 신생기업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안정성의 확보에 있어 탁월한 파트너라는 평판이 자자하다. 25세 겨울 기준으로 10명 내외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게 될 정도로 성장한 모양.
2-3. 하지만 아무리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어도, 그의 사무실은 규모가 크지는 않은 편이었고 미야자와 준이치로 본인은 실패할 시 가장 큰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는 개인사업자였다. 현재 법인 자산을 제외하고 미야자와 준이치로가 가지고 있는 개인 자산은 급여가 들어오는 실사용 통장과 10년 만기 적금통장, 그리고 자신이 컨설팅에 관여한 기업들의 일정 지분률의 주식이 전부.
2-4. 결론적으로,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
3. Speciality/Weakness
3-1. 자신있어 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암산, 그리고 정리정돈.
어렸을 적부터 정리정돈을 하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였다고. 단순히 방의 정리정돈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에 탁월한 재주를 보인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정리정돈 앨리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방이나 자신의 주변의 단정함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편.
3-2. 자신없어 하는 것은 예능 전반에 관련된 일.
그림, 문학, 음악 등 감성을 주로 쓰는 일을 자신없어 하는 편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사람들 앞에서 예능적 감각을 보이는 것을 가장 꺼려한다. 무대 위에서 펼치는 노래, 연주, 연기 등이 제일 쥐약이라고.
4. Like/Dislike
4-1. 좋아하는 것은 주판, 단정하고 깔끔한 것, 맛있는 것을 먹는 것. 고생을 하게 된 뒤로 은근히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늘었다고 한다....적어도 먹는 것에 있어서는 돈을 아끼지 않게 되었고 삼시세끼는 꼬박 챙겨먹으며 밥을 거르면 우울해진다고 하는 모양. 이제는 꽤나 미식가스러운 면모도 보인다.
4-2. 좋아하지 않는 것은 더러운 것. 무엇이든 단정하고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미야자와 준이치로에게 있어 더러운 것은 그냥 두고보지 못하는 것 중 하나였다. 미야자와 준이치로는 방이나 물건의 상태, 심지어는 사람의 감정까지 더러운 것은 두고보지 못했다.
5. Etc.....
5-1. 1인칭은 사석에서는 오레.(俺), 공적인 일에는 와타시(私).
5-2. 사무실 설립과 동시에 본가를 떠났으며, 현재는 도쿄도 코마에시의 모 오피스텔에서 월세 생활중. 부모님과 사이는 여전히 좋으며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번은 본가에 얼굴을 비친다고.
5-3. 술과 담배, 커피는 모두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 매사에 꽤나 껄렁한 태도를 보이지만 기호식품에 있어서는 상당히 금욕적인 면을 보인다. 술은 일 관련으로만 마시는 편이며 담배는 정신상태가 궁지에 몰릴때 아주 가끔 피우는 모양.
5-4. 양 눈의 시력은 0.5. 가끔 한꺼번에 많은 숫자를 볼 때에는 안경을 착용한다.
5-5. 말투는 공석에서는 깍듯한 존대어를, 사석에서는 여전히 변하지 않은-조금은 건들거리는 편안한 어투를 사용한다.
5-7. 머리카락은 아직도 자르지 않았다. 본인에게 이에 대해 물어보면, '폭풍같은 방황의 흔적'이라며 영문모를 소리만 하는 모양이다....
5-8. 변성기를 거쳐 정착된 목소리는 낮지만 가볍고 감미로운 바리톤의 음색을 하고 있다. 건들거리고 가벼운 말투에서 다 깎아먹는 장점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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