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품
사진기, 취재용 마이크, 사원증, 녹음기, 미니 앨범, 휴대폰






열 앨리스
이전에는 항상 목표에 시선을 고정시킨 상태로 능력을 사용해야 했지만 연습 이후 실력 향상으로 직접 보고있지 않아도 기본 100m 내로 시전 가능하다. 발동 상태인 시간이 길어질수록 먼 거리(최대 500m, 제어 가능)까지 영향을 미친다. 지정한 대상에 접촉 시 발동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최대 온도는 600도, 최저 온도는 -150도이다. 대상마다 끓는 점과 어는 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능력이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최고/최저 정도로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드물다.)
현재, 고등부 때까지 입었던 아스킨 재질인 얇은 티 없이 앨리스 사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숙련으로 앨리스 사용 시 더이상 머리색이 바뀌지 않는다.
[ 연소 / 가열 ] : 물질에 열을 가해 데우거나 태운다. 불로 태우는 것과는 다르게 흔적이 전혀 남지 않는다. 남는 흔적이라곤 물질의 상태변화.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하며, 예시로 식품 데우기, 굽기, 끓이기 등이 있다. 열을 빼앗아올 수 있는 매개체는 지정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결정되는 방식이다. 시전자는 주변으로부터 열을 축척할 수 있으며, 웬만한 추위를 버티는 것 역시 가능하다. 또한 일정 온도 이상으로 열을 가하면 물질의 종류에 따라 작은 빛을 발한다.
[ 냉동 / 냉각 ] : 매개체를 거치지 않고 물체나 어느 공간의 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춘다. 이것 역시 실생활에 쓰일 수 있으며, 본인의 체내에서 열을 방출시켜 평균 체온을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열을 증발시킬 수도 있음. 지정된 사물이 얼기 시작하면, 반경 10m 내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역시 온도 저하에 영향을 받는다. (지정 목표가 영하로 내려가면 그를 둘러싼 주변 사물 또는 생명체에 서리가 끼는 정도.)
최대 시전 가능한 온도 이상으로 증가하면 생체에 영향을 끼쳐 오버된 만큼의 체온이 상승/하락한다. 혈액순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맥박이 평균수치 이하로 내려간다.
앨리스를 사용중에도 이전처럼 머리카락에 붉은/푸른 빛깔이 띠지 않는다. 앨리스 자체가 눈에 잘 띠지도 않고, 때문에 언제 능력을 발동했는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ㅣ자신감 / 겁없는ㅣ
자신의 행동에 다른사람의 눈치 하나 보지않고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언제나 당당하게 행동한다. 무모하게 자신감만 내세우는 과거와는 다르게, 어떤 상황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매듭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을 길렀으며 타인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 또는 처해있는 환경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신중해진 셈. 스스로의 결단력이 좋아졌으며 두려워하는 대상이 적어 움츠린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한창 졸업 시기인 고등부 때에 본인이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방황했으나 직장을 구하고 나서 앨리스 이외에 인정받은 능력 덕에 활기를 되찾았다. 겁 없는 행동도 본인이 앨리스이기 때문일까, 또는 성인이 되어서인 걸까. 더이상 물리적인 공포에 심리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가슴을 깊게 후벼파는(정신적) 무언가가 아닌 것만 해당되는 경우이다.
ㅣ태연스러운ㅣ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할 상황에서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기색을 보이곤 한다. 무덤덤한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 그가 이런 행동을 보일 때마다 직장 동료들은 "...의외네요?.. 이런거에 일일이 다 반응하실줄 알았는데." 같은 반응을 보인다. 학창 시절과 달리 눈에 띄게 놀라거나 당황하는 경우도 거의 적어졌으며 여유 넘치는 태도를 보인다.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성격은 행동하는 데에 제약이 없으며, 이는 종종 뻔뻔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초등부와 중등부 때와 같은 안도 료카다. 한가지 다른 점은 무턱대고 다 잘 될거야, 같은 믿음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 무의미한 희망은 품어주지 않는다. 어떻게든 되겠지- 류의 말도 삼가하는 편. 상당히 무책임한 말로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 보다는 생각하는 방향이 밝은 쪽이며 낙담하는 일도 많지않다. 어떤 면에서도 성실함을 보여주며 직장도 그럭저럭 원활하게 잘 다니고 있다. 그렇긴 해도 아직까지 일을 미루는 경향이 남아있는 듯, 제때 하지않아 밀린 일을 몰아서 한다. 그래도 사소한 것 가지고 걱정따윈 하지 않아. 긍정적인 생각은 그의 행동영역 어디에도 영향을 끼치며 더 나은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그닥 많이 받지는 않는 편.
아직도 과거에 미련을 가지고 있는 걸까? 과거를 회상하거나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을 때 가끔 떨떠름한 표정을 지을 때가 있다. 이쪽은 숨기기 어려운 듯. 대화 주제가 자연스레 흘러가지 않는 한 평소에는 티내지 않는다.
이전과 크게 달라진 바 없으나 말에 강단이 생겼으며 신중해졌다. 거의 드문 경우지만 이전에 표현하지 않았던 분노를 표출할 때도 있다.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일도 생김. 전체적으로 차분한 인상도 생겼으나 성격은 기존과 비슷하다.
안도 료카 [ 安堵涼花 ]
- 탄생석, 탄생목은 워터 원[시간의 흐름] / 삼나무[자신감]. AB형.
- 가족들은 어디서 뭘 하고 사는걸까? 연락을 끊은지 오래되었으며 같이 학교다녔던 친오빠조차 들은 소식은 없다. 애초에 연락하지를 않으니... 아마 동생은 부모가 데리고 있겠지.
- 도심에서 독립생활 중이다. 고등부 때부터 졸업 이후의 문제로 조금 걱정햇으나, 예상 외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가지고 있던 비상금과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집을 구했다. 친구의 도움도 받은 듯.
-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을 이름으로 부른 익숙함 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도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물론 공적인 장소는 제외.
- 고등부 때 키가 거의 마지막이었는지 고작 2cm 밖에 크지 못했다..
- 전체적으로 고등부 때보다는 한층 밝아진 분위기이다.
- 왼손잡이.
- 이제는 쑥쓰럽거나 어색해도 목덜미를 만지작거리지도 않는다.
- 왼쪽 귀에 스너그 피어싱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귓바퀴, 양쪽 귓불)는 모두 제어구.
마음이 가는 대로
" 글쎄, 난 이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다니까?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길이었는데. "
고등부 3학년. 졸업을 앞두고 방황하던 시절. 다른 친구들에 비해 본인은 뭘 해야하지. 뭘 하고싶은 건지, 딱히 좋아하는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막연히 돈 벌어서 집 구하고 생계를 이어나가겠다는 생각 뿐, 그 이외에 별다른 목적조차 두지 않았다. 앨리스는 사회에 있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으로 높은 위치에 오른다는 건 진작에 들어본 얘기였으나 지위와 권력 따위에 흥미가 없었으니.. 엉성하지만 계획했던 그대로, 졸업 이후에 바로 아르바이트 여러개를 뛰어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일 하던 도중 근처에 사고가 일어났고 레드재스퍼는 그를 수습하기 위해 나타났다. 다름없이 기사를 내기 위해 나타난 기자들, 그리고 료카는 사고를 목격한 증인으로 세워졌다. 덕분에 뉴스에 출현한 기록이 생겼다. 본인이 출현한 걸 보기위해 뉴스를 보고, 비슷한 것들을 찾아보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 기자일을 걷기로 결심한다. 학창 시절에도 워낙 호기심이 왕성했고, 늘 새로움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직업이지 않을까. 결국 합격해 기자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의외로 기자일에 소질이 있어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여러 부서를 돌았다. 앨리스라는 게 밝혀져 입직 초반부터 보도/편집국에 들어갔으나 그가 필요할 떄 또는 인력이 부족할 때마다 주로 경제/산업부, 법조부(드문 경우), 사회/생활부(스스로 가는 경우도 꽤 있다..), 경제/산업부로 불려간다. 취재 횟수가 가장 많다. 법조부의 권리와 마찬가지로 경제/산업부에선 중소 기업, 대기업에 출입할 허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많이 들어본 기업의 이름도 있는 듯 하다.
" 편지? 그런 건 학원에서나 쓰던거 아냐? "
외부와 단절되어있는 아오타카라 앨리스 학원. 아이들은 입학 후부터 졸업하기 전까진 우등생상을 받아 단기외출 허가를 받지 않는 이상 절대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편지는 친구들, 가족들 또는 지인들과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고 의미 자체도 더욱 소중했다. 하지만 졸업 이후에는 자유로이 연락할 수 있고, 행동에 제약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중등부 때 모종의 이유로 편지가 끊긴 료카는 보통은 질려할 만한 편지를 현재 졸업 동기 몇몇과 연락수단으로 사용중이다. 음성통화도 가끔 하지만 편지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호
- 여전히 호기심이 많다.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좋아하고, 관찰하는 것도 좋아한다.
- 유일한 취미는 사진. 찍는 것도 모으는 것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촬영하거나 앨범에 끼워넣기도 한다. 사진이 기억의 형태가 남아서이려나.
- 딱히 이렇다 할 취미나 좋아하는 건 여전히 가지고 있지 않는다. 사람을 좀 더 오래 사귀면 생기려나.
불호
- 돈 밝히는 사람, 말하자면 속물을 무척 싫어함. 물욕까지는 괜찮으나 특정하면 돈에 욕심이 많은 사람을 꺼려한다.
- 어떤 활동에도 매번 성실했던 료카는 졸업 전에 못 해봤던 걸 시도했다. 땡땡이 치기 같은 사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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