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품
학생증, 둥근 자갈 두어개, 물티슈, 소원팔찌








정화앨리스
신체 접촉을 통하여 더러운 것을 거부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앨리스 입니다.
'더러운 것' 에는 바이러스, 병원균, 독 같은 유해물질도 포함되며 오염이나 부패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신체접촉이라는 발동조건이 있지만, 자신과 자신 주위 한 뼘 정도의 범위는 청결한 상태로 기본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동조건은 본인이 더러운 것이라고 인식하여야 하고 신체를 접촉해야 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번째 조건인 신체접촉은 '접촉'이지만 꼭 살아있는 신체로 한정 짓지 않아도 됩니다.
머리카락, 혈액 등 신체에서 산 채로 떨어져나간 일부도 원래 보다는 출력이 덜하지만, 효력을 일부 갖습니다.
패널티는 의식적으로 앨리스를 사용할 경우, 머리 끝이 점점 하얗게 변해갑니다.
만약 머리가 전부 하얗게 변해버린다면, 푸르른 새 머리카락이 자랄 때 까지는 기다려야할 것입니다.
긍정적 | 외로움 | 인내
무슨 일이 일어나도 하레는 항상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쪽으로 노력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잘될거야! 라는 마음으로 처음 겪는 일도 두렵지만, 열심히 해내고 있습니다.
외로움을 잘 타고, 쉽게 물건이든 사람에게 애착을 갖습니다. 물건의 경우 남들에게 빌려주는 것, 선물하는 것, 주는 것에는
물심양면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수 있지만, 버려지는 것을 보면 크게 상심합니다. 사람의 경우 혼자가 되는 경우를 피하려 노력합니다.
만약 피할 수없다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을 잊으려 정신없이 무언가에 몰두할 것입니다.
기다림과 무언가 참는 것에 익숙하여 꾹 잘 견디는 아이입니다. 포기는 제 풀에 지쳐 무리하지 않고 쉽게 하는경우가 많지만
미련이 많아 단념하지 못하고 계속 마음 속에 기억해 둡니다. 어느 누군가는 아이를 아둔하다고 비난해도
그 말 조차 잘 견뎌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니까요.

♫ 취미: 예쁜 포장지 모으기 !
♫ 특기: 트라이앵글 연주 !
♫ 좋아하는 것: 투명하고 반짝반짝이는 것, 단 것, 시원한 것 !
♫ 싫어하는 것: 징그러운 것, 건포도 !
♫ 가족관계: 엄마, 아빠, 나 !
♫ 요비스테를 빠르게 합니다. 물론 자신은 처음 본 사람에게도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합니다.
♫ 계급 뱃지는 블라우스 깃에 달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많이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 앨리스 발현 계기:
옛날에 하레는 잔병을 달고 있는 아주 약한 학생이었습니다. 삼시세끼, 먹어야하는 약의 종류는 다섯 손가락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9살의 어느 여름, 난 생 처음 바다를 다녀온 뒤 하레의 표정은 세상이 모두 환히 보이듯 밝게 웃었습니다.
그 이후 상태는 호전, 만성으로 달고 있었던 기침도, 하레를 울게 만들었던 열도 모조리 사라졌습니다.
늘 만나던 의사선생님도 어떤 이유로 나은 지 모르겠다는 소견이었지만, 부모님은 기적이라고 믿었습니다.
처음 본 바다의 풍경이, 시원한 바람이, 하레의 앨리스를 발현시켜준 게 아닐까요?
이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차원으로 병원을 방문했으나, 혈액에 전혀 병원균, 항원이 제대로 발생하지 않는 의문의 상황이 발생하며
하레의 앨리스의 존재가 발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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