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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학생증, 마법요술봉,
목도리, 작은 유리병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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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까지 내려오던 노란색의 머리카락은 절대 자르지 않을 것 처럼 고집을 피우더니 돌연 싹둑 잘라버렸다. 그렇지만 현재도 풀었을 때 기준으로 허리춤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속하는 편. 쉴새없이 머리 스타일이 바뀌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양갈래로 땋아서 도넛 모양으로 다시 말아서 묶은 다음에 흰 색 줄무늬가 있는 빨간 리본으로 장식하는 스타일을 고수중이다. 머리를 땋고 또 묶는데까지 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머리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 머리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중.

유한 눈매에 여전히 우주를 담은 듯 반짝이는 두 눈. 어릴 때는 깊고 푸른 하늘 같았던 눈은 어느샌가 맑고 하얀 하늘색이 되어버렸다. 정작 본인은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듯. 중등부 시절의 앨리스 남용과 그로 인한 패널티가 반복 되면서 눈에도 영향이 있었던 듯 고등부 2학년 여름무렵, 결국 안경을 맞췄다. 그래봤자 왼쪽 0.8, 오른쪽 0.7의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시력. 어쩌면 패널티 때문이 아니라 자라면서 시력이 낮아졌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꽤 날씨가 쌀쌀한 가을임에도 자켓은 잘 입지 않는다. 입어도 어깨에 걸치고 다니는 정도. 본인 말에 의하면 자켓이 불편하다나 뭐라나... 교복 치마는 무릎선까지 기장을 늘여서 입고 다닌다.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입으면 부잣집 딸내미 같지 않아?  별다른 이유는 없는 듯 하다. 중등부때까지만 해도 밝은 면이 존재하던 그 세이란 유라리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차분해진 편. 

별가루 앨리스

 

별가루 앨리스. 말 그대로 별가루를 만들어내는 앨리스다. 명칭상으로는 별가루이나 실제로 보이는 모습은 별가루보다는 반짝이 쪽에 가까운 형태로, 이렇게 만들어낸 별가루는 작은 빛 알갱이의 형태이며 가벼워서 공중에 둥둥 떠다닌다. 빛을 발산 할 수록 그 크기가 작아지며 빛을 잃게 됨과 동시에 소멸하는 형태이다. 주변에서는 반딧불이, 빛가루, 빛알갱이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으나 본인은 꿋굿하게 '별가루' 라는 명칭을 고집중이다. 

 

앨리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여전히 딱 하나,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별가루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남들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것은 아니나 운용 능력 만큼은 아마도 동급생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물론 이에는 어릴 때부터 사용과 제어를 배웠고 체질적인 부분이라 쉽게 터득한 것도 한 몫 한다. 그러나 이렇기 때문에 반대로 어떻게 별가루를 만들어내냐고 묻는다면 유라리 본인에게는 '어떻게 숨을 쉬냐' 와 비슷한 맥락의 질문이기 때문에 쉽게 답하지를 못한다. 여전히 앨리스를 사용 할 수 있는 부위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 번에 쉬지 않고 만들어낼 수 있는 별가루의 양은 중등부때의 1500루멘(lm)에서 2000루멘으로 소폭 발전했다.

 

중등부때의 앨리스 남발 때문에 거하게 패널티를 맞았기 때문인지 고등부에 들어서서는 앨리스 연습량이 크게 줄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유 없이 앨리스를 남발하는 경우는 줄어든 편. 새로운 응용법을 알아내기보다는 기존의 알아낸 응용법과 패널티를 완화시키는데 집중을 했고, 그 결과 별가루를 조금 더 크게 만들어내는 것 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만들어낼 수 있는 별가루의 가장 큰 크기는 지름 기준 5cm. 5mm가 한계였던 과거에 비하면 굉장히 큰 발전이나… 굳이 그렇게 큰 별가루를 만들어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자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애초에 그렇게 크게 만들어내기엔 힘이 많이 들기도 하고. 

 

2000루멘 이상의 별가루를 만들어내면 추가로 사용한 양에 비례해 패널티가 진행 되는 것도 동일. 대표적인 패널티는 시야가 어두워지는 것으로, 관용적 표현이 아닌 어두운 곳에 서있는 것과 같이 어두워진다. 빠른 앨리스의 발전에 비해 패널티가 따라가지 못해 패널티를 입은 채 돌아다니는 일이 많았던 중등부 시절에 비해 천천히 패널티를 완화해가 현재는 중등부 당시의  1분 지속 기준으로 1500lm에서 200lm을 넘길때마다 시야가 1%씩 어두워지고 이 상태가 10분간 지속이 되는 것에서 1분 지속 기준으로 2000lm에서 500lm을 넘길때마다 시야가 1%씩 어두워지고 이 상태가 10분간 지속된다. 어지간해서는 패널티 때문에 고생하진 않는다. 패널티 때문에 고생 받기 전에 초커 형태의 앨리스 제어구 때문에 2000lm이상 앨리스를 사용하지도 못하지만. 

 

(※ 75W 백열등은 약 900 ~ 1000루멘이다.)

차분함

"쟤 역시 지킬 앤 하이드 물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중등부 당시에는 전에 비해 차분해진 차분함이었다면 고등부에 들어서면서는 통상적으로 쓰이는 차분함, 그 자체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되려 현재의 세이란 유라리를 알고 과거의 세이란 유라리를 모르는 사람에게 초등부 당시에는 자신이 마법소녀라며 매일 마법요술봉을 들고 뛰어다녔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을 정도. 작은 일에 흥분한다거나, 높은 톤으로 말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이 줄었다. 예전에는 작은 일에도 흥분하면서 시끌벅적하게 하는 편이었다면 현재는 반대로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며 웃는 쪽.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얌전한 귀공녀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이런 말을 한다는 것 부터가 완벽하게 차분해지진 않은 모양이지만 (..)

 

그대로?

"고집 부리는 것 보면 딱 세이란 유라리인데..."

고집을 부린다거나, 말도 안되는 것을 맞다고 우긴다거나. 초등부때, 또 중등부때 하던 행동과 똑같다. 이런 것만 보면 딱 그대로인데….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런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는 본래 같은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는게 아닐까? 라는 말로 답한다고 한다. 차분하고 얌전하게 지내는 것이 연기가 아닐까 할 정도로 말도 되지 않는 것을 저만의 근거 없는 말로 주장한다거나, 말도 안되는 논리로 우기는 것 까지도 그대로. 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발화점이 낮아졌고 웃는 일이 적어졌다는 정도 일 것이다. 

 

사교적

"유라리 언니요? 엄청 착해요!"

아오타카라 학원 고참 다운 사교력. 어린 시절 '반의 모든 아이들의 이름과 앨리스를 외우는 건 선생님도 못 할거야! 그런 사람은 없어!' 라고 했으나 현재 본인이 특별능력반의 모든 아이들의 이름과 앨리스를 외우고 있는 중이다. 물론 다른 반처럼 인원이 많은 반이 아닌 다른 3개의 반에 비해 인원이 적은 특별능력반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아르테미스가 사라진 이후로도 초등부에 종종 다니면서 초등부 아이들과 얼굴을 트고 저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친절하게 대해준 탓에 초등부 내에 유라리를 공주님이나 아가씨 같다며 좋아하고 또 쫓아다니는 아이들도 몇몇 있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의 말에 의하면. 그러나 실제로 초등부에 가면 먼저 유라리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거나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이들이 여럿 있기 때문에 마냥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 유라리 본인도 초등부에서는 유독 더 얌전하게 굴기도 하고. 

0. 세이란 유라리

10월 22일생 RH+ A형, 탄생화는 벗풀, 탄생석은 레피도라이트. 夢姫를 쓰고 유라리라고 읽는 다소 독특한 DQN(키라키라)네임의 소유자다. 가족 관계는 외동, 부모님은 유라리가 3살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워낙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고 갑작스러운 사고였다보니 부모님을 기억 할만한 물건은 전무, 현재는 부모님의 얼굴은 커녕 목소리조차 흐릿한 상태다. 고모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어째선지 본인이 먼저 거절했다. 그러나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닌지 여전히 졸업을 하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부모님의 무덤이다.

 

 

1. 편지

중등부 2학년의 겨울부터 '세이란 이츠키(晴嵐 樹)' 라는 사람에게 간간히 편지를 받고 있다. 편지의 주기는 처음에는 보름에서 한 달 정도였으나 현재는 한 달에서 두 달에 한 번씩 오는 듯. 중등부 2학년 겨울 처음 편지를 받은 이후 중등부 3학년 겨울까지 단 한 번도 답장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중등부의 졸업식 전 날, [ 내일 중등부 졸업해요. ] 라는 달랑 한 줄 쓰여진 답장을 보냈다. 평소의 말이 많고 활발하던 유라리가 했던 행동 치고는 굉장히 의외의 행동. 그 이후로도 고모와 편지를 종종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 답장은 세 줄을 넘어가지 않고 자신이 어떻게 지내는지만 짤막하게 쓰고 있지만. 

 

 

2. 앨리스 제어구

앨리스 제어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잘 하던 유라리였고, 지금 또한 그 누구보다 잘 하지만 앨리스 제어구인 초커를 차고 있다. 중등부 3학년의 겨울, 본인의 심란함이 끝에 달한 탓인지 앨리스를 정말로 말 그대로 '남발'하여 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지경까지 앨리스를 사용했고, 그런 모습을 본 나카아키 선생님은 유라리에게 '계속 그러면 제어구를 주는 수 밖에 없다.' 라고 재차 경고를 했으나 사춘기 딸내미 마냥 그런 나카아키 선생님의 말에도 불구하고 계속 앨리스를 사용해댔던 모양. 결국 그 패널티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계단을 보지 못한 채 굴러 떨어져 크게 다칠 뻔한 것을 지나가던 선생님이 붙잡아 줬고, 그 이야기가 나카아키쌤에게까지 흘러 들어갔다고 한다.

 

결국 나카아키 선생님은 다시 유라리를 불러냈고, 다시 한번 혼나면서 앨리스 제어구를 착용하기로 합의를 봤다고. 유라리 본인 또한 자신이 매일 앨리스를 남발하는 행동이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꽤 순순히 앨리스 제어구를 착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렇게 착용하게 된 것이 검은색의 초커. 유라리 본인은 마치 제 목을 죄어오는 목줄 같아서 답답하다고는 하지만 또 다시 그런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스스로 자신의 욕심을 위해 초커를 푸르는 일도, 나카아키 선생님 쪽에서 먼저 초커를 풀어도 된다고 하지도 않고 있다. 

 

 

3. 앨리스

늘 사방에 뿌리고 다니던 앨리스는 전처럼 과하게 사용하는 일이 적어졌다. 어느정도 필요한 순간 일 때는 사용하지만 그렇다고 남발 수준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중. 앨리스 사용이 힘들어졌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앨리스 제어구인 초커가 생긴 이후로는 한계를 넘어 더이상 앨리스가 나오지 않는 느낌이 싫은건지 알아서 자제중이다. 근래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작은 유리병에 별가루들을 가득 담는 것. 중등부 당시 늦은 시간에 잠시 초등부에 심부름을 갔다가 방이 어두워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처음 만들어줬던 것을 시작으로 초등부 아이들 부터 고등부의 동급생 아이들까지 종종 만들어주고 있다. 

 

 

4. 마퀴즈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마퀴즈 계급. 중등부 시절에는 종종 어떻게 마퀴즈 배지를 단거지? 하는 말도 종종 들었던 모양이지만 현재는 누가 봐도 타인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라는 말을 종종 들을 정도로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바르고 모범적인 학생의 표본이 되었다. 성적 또한 기존엔 중상위권을 차지 했던 것에 비해 근래에 들어서는 상위권으로, 우등생상 또한 탄 이력이 있다고 한다. 우등생상 수상자 후보로 늘 꼽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갑자기 왜이렇게 모범생적으로 바뀌었냐, 라는 질문에는 '철들어서?' 라는 답을 한다. 실제로 어린 시절에 비하면 어른스러워진 것은 사실이나 정말로 철이 들어서 이렇게 어른스러워졌는지는…. 어쨌든 전처럼 마퀴즈답지 않다라는 말은 더이상 듣지 않기 때문에 본인은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5. 호불호

여전히 마법소녀는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은 마법소녀, 매운 음식, 본인의 앨리스. 더 좋아하게 된 것이나 싫어하게 된 것은 없냐는 질문에 곰곰히 생각을 해보기도 했던 모양이지만, 딱히 없는 듯 하다. 그나마 있다면 예쁜 스티커 정도? 그러나 이것 또한 어릴 때 부터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지 좋아했었다. 싫어하는 것은 여전히 피망, 브로콜리, 버섯. 그 외에 자동차 경적 소리도 여전히 싫어하고 눈을 가리는 수면 안대로 별로 안좋아한다. 혹시나 앨리스를 제한 이상 사용하게 됐을 경우 어두운 곳에서는 패널티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어두운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6. 기타

학원의 초등부, 건물 뒤쪽에서 기르고 있던 길고양이 '아르테미스'는 결국 유라리가 고등부 1학년 여름 때 숨을 거뒀다. 고등부에 올라간 이후로는 선생님들 몰래 방에서 키웠지만 세월은 이길 수 없었던 듯. 근 10년을 살았으니 길고양이 치고는 꽤 오래 살았던 셈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정을 줬던 누군가의 죽음이 유라리 본인에게는 꽤나 충격이었던지 아르테미스가 죽은 이후 일주일간은 밥도 먹지 않고 앨리스 연습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마법소녀는 포기했고, 또 이젠 전처럼 마법소녀에 크게 흥분하진 않지만 여전히  마법소녀를 좋아하긴 하는 모양이다. 초등부 아이들 사이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악당을 만나면 어디선가 마법요술봉을 꺼내서는 악당을 응징한다고 한다. 대체 무슨 소리인지, 어떻게 마법 요술봉으로 응징을 한다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전히 마법소녀를 좋아하며 마법 요술봉을 애용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수면제 없이는 잠들기 어려워하던 중등부때보다 많이 나아져서 요즘은 어느정도 쉽게 잠드는 편이다. 주로 잠이 올 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이 올 즈음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을 청한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자는 시간은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본인이 조금 더 편안하게 느낀다면 그걸로  충분한게 아닐까. 중등부 3학년 겨울, 잠깐 수면제를 복용하기도 했던 모양이지만 수면제로 잠드는 것이 썩 달갑진 않았던 모양인지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하겠다고 했다. 

 

우등생상은 탔지만 집에는 한 번도 가지 않았다. 본인의 거절. 이젠 전처럼 친척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고모라고 밝혀온 사람도 있기 때문에 나갈 수 있다며 나가겠냐는 선생님의 말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고개를 저었다고 한다. 왜 나가지 않겠다고 한 건지는 아무리 물어봐도 답해주지 않다고 있다고. 그냥 저만의 이유가 있다는 듯 하다. 

 

짧은 앞머리와 짧고 굵은 눈썹이 어울렸다는 선배들의 말에 고민하던 앞머리는 결국 눈가까지 기르는 채로 유지하기로 정했다. 어릴 때면 몰라도 지금은 그렇게 짧은 앞머리는 어쩐지 바보 같아 보일 것 같다고 생각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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