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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목도리, 유리병, 동화책, 수첩
안경, 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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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춤까지 내려오는 꽤 장발. 그러나 그동안의 전적을 생각해보면 고등부때의 적당한 길이를 유지중이다. 이유는 언제나 그렇듯 없음. 머리를 자르는데 이유가 없었고 머리를 기르는데 이유가 없었듯이 똑같이 별 이유 없이 현재의 길이를 유지중이다. 굳이 이유가 있다면 지금의 머리가 가장 유지하기 편하기 때문 정도. 그러나 전처럼 화려하게 머리를 묶는다거나 하는 것은 그만뒀다. 아침에 준비하기에도 벅찬데 그렇게 화려하게 묶을 시간은 없다는 듯, 현재는 고등부때 머리를 묶던 흰 색 줄무늬가 있는 빨간 리본으로 반묶음을 하고 다닌다.

 

유한 눈매에 여전히 우주를 담은 듯 반짝이는 두 눈. 점차 맑아지던 눈은 졸업 이후로도 옅어지더니 지금의 상태에서 멈췄다. 어릴때에 비하면 확연히 옅어진 색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듯. 졸업 당시의 시력에서 크게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은 상태다. 쓰고 다니던 동그란 안경은 현재는 쓰지 않고 다니지 않는다. 수업을 듣지 않는 이상 쓰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다는 듯. 그러나 늘 지니고는 다닌다. 

별가루 앨리스

 

별가루 앨리스. 말 그대로 별가루를 만들어내는 앨리스다. 명칭상으로는 별가루이나 실제로 보이는 모습은 별가루보다는 반짝이 쪽에 가까운 형태로, 이렇게 만들어낸 별가루는 작은 빛 알갱이의 형태이며 가벼워서 공중에 둥둥 떠다닌다. 빛을 발산 할 수록 그 크기가 작아지며 빛을 잃게 됨과 동시에 소멸하는 형태이다. 주변에서는 반딧불이, 빛가루, 빛알갱이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으나 본인은 꿋굿하게 '별가루' 라는 명칭을 고집중이다. 

 

앨리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여전히 딱 하나,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별가루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여전히 운용 능력 만큼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뛰어난 편으로, 앨리스를 사용 할 수 있는 부위에는 제한이 없다. 한 번에 쉬지 않고 만들어낼 수 있는 별가루의 양은 2200루멘(lm)이며 만들어낼 수 있는 별가루의 가장 큰 크기는 지름 기준 5cm로, 졸업 이후에는 전처럼 앨리스를 마구 사용한 것은 아닌지 크게 발전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본인은 별 생각 없는 듯 하다. 애초에 앨리스를 즐겨 쓰는 편도 아닌 듯. 

 

2000루멘 이상의 별가루를 만들어내면 추가로 사용한 양에 비례해 패널티가 진행 되는 것도 동일. 대표적인 패널티는 시야가 어두워지는 것으로, 관용적 표현이 아닌 어두운 곳에 서있는 것과 같이 어두워진다. 패널티의 기준은 고등부때와 동일하며 1분 지속 기준으로 2000lm에서 500lm을 넘길때마다 시야가 1%씩 어두워지고 이 상태가 10분간 지속된다. 학원을 졸업한 이후로는 앨리스를 사용 할 일이 얼마 없기도 했고, 워낙에 패널티 기준이 높다보니 패널티로 고생을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듯 하다. 

 

 

(※ 75W 백열등은 약 900 ~ 1000루멘이다.)

상냥한

"동화책 읽어줄까?"

늘 타인에게 상냥하고 친절하다. 비단 유치원 교사라는 직업 때문만이 아니라 평소에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에게 대하는 행동을 보아도 상냥하다고 예의바르다는 말이 나오는 정도로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상냥한 사람으로 통하기도 한다. 고등부 당시에는 의식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 현재의 상냥한 부분은 세이란 유라리 본인의 본연의 부분인 듯, 본인이 의식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버릇처럼 타인에게 상냥하게 대한다. 

 

밝은

"매일 웃고 다녀서 보기 좋지."

그러고보면 찡그리는 표정을 본 적 없다는 사람. 분명 졸업 이후로 간 길이 마냥 순탄한 길만은 아니었다. 그러나 절대로 타인에게 찡그리는 표정을 보이는 일이 없었다. 이러한 모습이 직업 때문만은 아닌 듯.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순간에도 늘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은 채 밝은 모습을 유지한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첫인상이라거나 전체적인 이미지 또한 좋은 편.

 

어리숙한

"어, 어라... 이게 아닌가...?"

학원 밖으로 나온지 언 햇수로 6년째. 그러나 여전히 학원 밖은 어려운 모양이다. 갓 학원에서 나왔을때에 비하면야 크게 발전하고 사회에 익숙해졌다고 하나 학원 안에 있던 16년의 세월을 무시할 수는 없는건지 여전히 유라리가 '신식 문물' 이라고 부르는 전자기기라거나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암묵적인 것에 대해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졸업을 앞두고 급하게 공부하고 또 실제로 사회에 나와서 지내면서 배운 것이 많으나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은 상태. 다행히 이런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단지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 모양이다. 

0. 세이란 유라리

10월 22일생 RH+ A형, 탄생화는 벗풀, 탄생석은 레피도라이트. 夢姫를 쓰고 유라리라고 읽는 다소 독특한 DQN(키라키라)네임의 소유자다. 가족 관계는 외동, 부모님은 유라리가 3살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워낙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고 갑작스러운 사고였다보니 부모님을 기억 할만한 물건은 전무, 부모님의 얼굴은 전부 다 잊어버렸다. 그러나 별로 개의치 않고 있는 듯. 졸업 전 그렇게 가고 싶다고 하던 부모님의 무덤은 현재는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듯 하다.

 

 

1. 가족

현재 유일한 가족은 고모. 그러나 고모와는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다. 여러모로 고모와는 맞지 않았던 듯, 학원을 졸업 한 이후에 잠깐 고모를 찾아가기도 했던 모양이지만 현재는 고모와의 교류가 전혀 없는 상태. 물론… 고모는 꾸준하게 연락을 하고 있다. 아직도 유라리를 자신의 아래에 두고 그 돈으로 떵떵거리며 살거라는 목표를 포기하지 못한 듯. 유라리는 고모에게 단호하게 더이상 앨리스를 남발하는 일은 없을거고 그동안 모아뒀던 학원의 지원금은 자신의 몫이니 전부 자신이 쓰겠다고 통보했는데도 말이다. 고모의 눈에는 타인에게 존경 받고 주목을 받는 '앨리스'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하는 듯. 

 

 

2. 앨리스

초등부 당시에 마구 남발하던 별가루는 현재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전혀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을 위해서라거나 단순히 본인의 기분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별가루를 뿌리거나 하지는 않는 상태. 그렇게 사랑하고 좋아하던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별다른 이유는 없고 이제는 학원을 나와 사회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앨리스 보유자가 대부분이었던 학원 안과 달리 학원 밖은 앨리스 미보유자가 대부분이고, 자신은 그런 미보유자들에게 맞춰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그러나 앨리스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필요한 순간에는 앨리스를 사용한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유치원 선생님 일을 하면서 아이들이 보챌때라거나, 주변이 너무 어두워서 무서울 때. 지극히 본인 기준으로 필요한 순간이다. 

 

 

3. 졸업 그 이후

학원을 나간 이후 마땅히 갈 곳이 없어지자 길거리를 그저 방황하다가 결국 자신에게 늘 편지가 오던 고모네로 향했고, 고모를 만나 하룻밤을 신세졌으나 쭉 같이 살자는 고모의 제안에는 정중히 거절을 하고 다시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고모와 같이 있는 것이 거북한 탓에 무작정 나왔을 뿐, 갈 곳은 없어 자신에게 연락처를 남겨준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할까도 고민했으나 결국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갈 곳도 없고 숙소를 잡는 법도 모르고 그동안 모아놓은 지원금을 인출하려 해도 인출하는 법을 몰라 결국 새벽까지 갈 곳을 정하지 못한 채 길거리를 방황했고, 그런 유라리를 가출 청소년인 줄 알고 먼저 접근해 보호 했던 것이 경찰. 그렇게 고모네서 하룻밤을,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보내고서야 임시로 지낼 숙소를 얻어 그쪽에 잠시나마 짐을 풀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지내고 있는 곳은 방 두개가 딸린 작은 오피스텔. 그동안 모아왔던 지원금을 이용해서 방을 하나 구했고 쭉 그 곳에서 살아오고 있다고 한다. 혼자 지내기에는 적당한 크기로 주변에 상점가도 있고 조금만 나가면 번화가도 있기 때문인지 본인은 굉장히 만족하는 모양. 

 

 

4. 새로운 인연?

가족이라고는 외면하고 있는 고모뿐인 유라리가 '삼촌'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는 늘 '피가 이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암튼 삼촌' 이라고 답하며 같이 지내진 않지만 그 사람에게 꽤나 많은 도움을 받은 듯 늘 고마운 사람이라고 한다. 현재 유라리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 또한 유라리에게 늘 친절하게 대해주며,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곤 한다. 마치 친 가족 마냥 하루에도 몇 번씩 연락을 하기도 하는 모양. 

 

 

5. 연락

학원 내에서는 그렇게 밖에 나가서도 연락을 하자, 연락을 하면 받아달라 해놓고 정작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을 하진 않았다. 한마디로 잠적 탄 것. 그러나 아이들의 연락처를 버리진 않은 듯 늘 들고 다니는 수첩에 전부 다 적혀 있다고 한다. 숨어 지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찾고자 하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었고, 굳이 찾지 않더라도 우연히 만나는 아이들도 여럿 있었던 모양. 이런 경우에는 또 연락처를 교환하고 꾸준하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어째서 핸드폰을 마련하고도 연락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늘 애매한 웃음으로 웃어넘긴다.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데, 그렇다고 밝히기도 싫은 듯. 그때마다 '절대로 너희들이 싫어져서는 아니니까!' 라고 강조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과 연락이 하기 싫어서 연락하지 않은 것은 아닌 듯. 

 

 

6. 기타

학원을 나온 이후 반년간은 학원 밖에 적응을 하고, 또 반년간은 이것 저것 해야 하고 또 하고 싶던 일을 하더니 돌연 대학에 가고 싶다고 삼촌에게 부탁을 했고, 삼촌은 그런 유라리의 부탁에 자신이 도와줄테니 편입 준비를 해보자고 했다. 결국 그 이후 1년간의 공부 후에 무사히 대학에 편입.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는 바로 유치원에 취직해 현재는 유치원 교사로 일을 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대학을 다닐 당시에도 꽤나 과내의 우등생으로 불렸다는 듯. 여러가지 무릇 또래 아이들이라면 알만한 것을 유라리가 모르는 탓에 '정말로 말 그대로 공부밖에 모른다.' 라는 소문이 퍼져버린 탓도 있지만 유라리 본인이 늘 꽤나 좋은 성적을 받아온 탓도 있다. 교수님에게도 늘 밝고 싹싹하며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에 삼촌은 안심을 했다고 한다. 

 

학원에서 받았던 목도리라거나 요술봉이라거나 머리핀이라거나 DVD와 앨범까지도 전부 다 소중히 간직중이다. 소중히 간직 뿐일까, 가끔씩은 하염없이 봤던 DVD를 보고 또 보고 하기도 하며 잠시 유라리의 집에 들린 삼촌이 유라리의 목도리를 귀엽다며 달라고 했을 때는 답지않게 단호하게 정색을 하며 안된다고 했을 정도다. 

 

살 곳을 정한 이후 가장 먼저 갔던 곳은 부모님의 무덤. 무덤이라고 할 것도 없이 주인 잃은 뼛가루들을 모아둔 곳일 뿐이었지만 그 날 유라리는 한참을 울고나서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부모님의 뼛가루는 삼촌의 도움으로 정식 절차를 밟고 한적한 곳에 다시 수목장을 했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찾아가서 볼 정도로 지극정성이다. 마치 그동안 못 본 16년의 한을 풀듯이. 

 

바다나 계곡, 그 외에 늘 가고 싶다고, 또 궁금하다고 하던 곳들은 전부 돌아다녔다. 본인이 원하기도 했고, 대학에 간 이후로 같이 다니게 된 친구들이 유라리가 바다에는 딱 한 번 잠깐, 계곡은 아예 가본적도 없다는 말에 바로 다음날 짐을 싸서 바다와 계곡으로 놀러다녔다고 한다. 덕분에 가고 싶던 곳, 먹고 싶던 것, 보고 싶던 것은 전부 다 이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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