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품
학생증, 붕대, 오글거리는 중2병 자필책(업그레이드 ver.71),상상구상스케치노트, 각서용 빈종이, 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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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게 생긴 두꺼운 눈썹에 아래로 쳐진 눈매와 긴속눈썹,진한 분홍색 눈과 보랏빛이 도는 흑발의 머리색은 정리를 안한것처럼 잔머리 투성이다.특히 머리 옆부분은 마치 뿔처럼 튀어나와있으며 위쪽엔 더듬이같이 긴 잔머리가 있다. 언제나 웃고다니는 장난스러운 표정이며 크게 웃을때마다 송곳니가 살짝씩 보이기도 한다. 어릴때와 크게 달라진것이 없지만 드디어 키가 자란것,그리고 간지난다고 길러서 묶은 머리카락만이 차이점이다.
교복앞은 언제나 풀고다니며 넥타이는 옛날 옛적부터 방 장롱신세,그와중에도 성실하게 피어 뱃지는 하고다닌다. 50m까지 클거다!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기장이 긴 바지를 골랐다가 너무 길어서 결국 접어입는중. 컨셉도 여전해 붕대도 감고있으며 거기에 검은 반장갑도 추가했다.이유는 역시 간지나니까.
보랏빛이 도는 까만 흑발과 달리 피부는 약간 창백하다고 느낄수있을만큼 하얀편이며 작은 몸집은 중등부를 올라가면서 키만 꽤나 커졌다.하지만 마른편.허약한 종이 인형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다.
50m까지 아니지만 엄청 작았던 예전에 비하면 개과천선한 키.애초에 50m는 불가능하다.
상상 실체화 앨리스
상상한것을 실제화 할수있는 앨리스. 오로지 하루히의 상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즉 얼마나 자세히 상상하느냐에 따라 실체화가 정해진다.하지만 아무리 잘 상상하고 기억한다해도 실존하는것을 100% 동일하게 실체화 시킬수는 없다.
1.하루히가 상상한것이 기준이다.
그것이 강아지라고 칭했을때 보편적인 강아지의 모습이 아닌 강아지를 닮은 무언가를 상상했다면 후자로 앨리스가 발현된다는것이다.
즉 구현하는것에는 상상력과 기억력이 기반한다.그렇기에 하루히가 앨리스 연습을 한다는것은 묘사할것을 자세히 기억하는 연습이 필요하기에 같은사진,또는 그림을 수백 또는 수천번 보고 기억해야 한다. 물론 기억력이 좋다면 수백번까지도 볼 필요는 없지만 하루히는 여전히 자신이 관심없는것에 대한 기억력은 별로다.
2.실체화된 상상은 형태를 가지게 되어 만질수가 있지만 한계 내구도가 정해져있으며 한계 내에서라면 스스로 조절할수있다.
실체화 시킨 상상들은 모두 만질수있으며 내구도가 매우 약했지만 앨리스가 성장하면서 최대 내구도가 철판만큼 단단하게 만들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신이 얼마나 단단하게 할것인지,아님 얼마나 무르게 할것인지 정할수 있다.
한계 내구도로 만들수있는 크기는 딱 A4용지의 크기.디테일은 여전히 단순해야한다. 다만 한계 내구도로 3번이상 실체화 시키려한다면 바로 패널티가 온다.
하지만 실체화 시킬때 딱히 한계 내구도로 만들지 않고 적당히 하기에 별 무리는 없다고.
3.어디까지나 오로지 겉의 형태만 구현가능한것이며 맛,냄새,소리 움직임 등등은 구현할수없다.
(ex:작은 sd칩을 완전 정확히 실체화 시켰다 하더라도 그안의 기능까지는 구현시킬수 없다.)
실체화된 모든것들은 스스로 자아를 가지고 움직이거나 맛 또는 냄새나 소리가 구현되지는 않고 일종의 만져지는 환각같은 느낌이라 환각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분명한것은 하루히가 앨리스로 만들어낸것은 만질수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실체화 라며 명칭하며 앨리스를 좀더 연습해 내구도를 키운다면 단순한 물건(ex:바늘,조각칼,막대기,연필 등) 들은 정말 쓸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내구도를 키워 막대기까지도 쓸수있게 되었지만 맛,냄새,소리와 움직임은 연습해도 전혀 늘지 못했다. 이정도면 하루히가 할수없는 영역.
최대 유지시간 30분을 넘기는 순간 멀미를 유발하는 패널티를 가지고있으며 짧은시간 자주 번복해 앨리스를 사용하더라도 멀미를 한다.
무언가를 자세히 상상할수없는,기절상태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앨리스는 취소된다.
발동조건은 실체화시킬것을 상상하고 그것의 형태를 기억하고 있어야한다.
상성이 잘맞는 앨리스는 환각앨리스. 상성이 맞지 않는 앨리스는 간파앨리스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여전히 모든 세상은 이몸을!중심으로 돌아간다 이거야!"
하늘을 찌르는 자존감과 우월함으로 똘똘 뭉쳐져있다.하루히와 단 한마디만 주고받아도 아 얘가 이런애구나,를 단번에 알아챌수 있을정도. 그렇기에 입학후 주변에서는 짜증난다는 소리도 꽤듣지만 하루히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모두 내가 대단해서 그런거니까! 나는 대단하다는 말을 항상 달고 살지만 실은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다.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몸이 빠르다면 빠른것도 있지만 힘은 별로이다. 팔씨름해서 여태 다졌다. 특히 공부에 대해선 할말이없지만 그래도 당당하다. 시험이 자신과 맞지않을뿐이라며 변명중.
하지만 의외로 적이 그렇게까지는 많지 않은 편이다. 짜증나지만 웃긴녀석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른바 낄때끼고 빠질때 빠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매우 많이 끼며 빠지는 때는 자신에게 불리할때며 이때는 정말 잘 도망간다.
자존감과 자존심 둘다 매우 높은편이며 타협을 잘 안하려는 성격탓에 마찰도 꽤 있었지만 본질적으로 아주 나쁜놈은 아니기에 미워할수없다는 반응들이다.그걸 자신도 아는듯 콧대가 아주 하늘끝까지 올라가있었..지만 요즘은 그냥 측은한 반응들이 더 많다.정말 아직도 저러고 다닌다고?의 반응 등등..본인만 뭔지를 모르는 중이다.
[당당함과 뻔뻔함]
"이몸이 못하는건 없다!이건 당연한 진실!"
단 3초만 바라봐도 알수있듯,당당하고 뻔뻔하다.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무조건 해야하며 그것에 의견을 굽히거나 부탁하기는 커녕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며 상대를 황당하게 만든다. 이렇게 친구없이 좁을 인간관계지만 자신의 사람 또는 친구에게는 매우 퍼준다. 아마 친구가 몇 없기때문이며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잘해야한다는 집에서 수도없이 들었던 말때문.
나름 의리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불리하면 약간 접고 도망가는 종이한장의 의리이니 너무 믿지는 말자.
항상 눈에 띄고싶으며 그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사고만 치고다니는지 항상 사고가 일어나면 그안에 하루히가 있다. 맨날 혼나지만 그때마다 당당하게 나와서 5분혼날일을 50분동안 혼나는 일들이 손가락으로 다 셀수없을 정도. 하지만 여전히 멈추지않는다. 이몸은 대단하니까!
[단순무식 이정도면..멍청하다]
"모기가 왜 영어로 모스키토인데!이몸은 인정못한다고!!"
바보같고 지식이 없으며 멍청하다. 이 한마디는 쿠로카와 하루히를 압축한 말과 다름이없다.
당연히 자신이 원하는것만 오래오래 기억하고 관심을 주니 관심분야밖의 지식 공부는 안녕이기 때문에 기본지식이 없다.물론 커가면서 조금 주워들은 지식으로 어찌저찌..겨우 중등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라고..스스로 주장중이다.여전히 바보다.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갈텐데 특유의 뻔뻔한 성격때문에 더 당당하게 나와 상대가 바른말을 하더라도 오히려 하루히가 우겨버린다. 자신이 틀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누가봐도 너무 똑똑한 애가 말한다면 바로 접는다. 경험상 이런 사람에겐 아무리 자신이 우겨도 진다는것을 하루히는 안다.. 허접하고 허당이기 때문에 바로 자신의 빈틈을 들킨다면 꼬리를 내릴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하루히의 천적은 상냥하게 할말 다하는 사람과 엄청 똑똑한 사람. 전자의 이유는 입학 당시 만만해보여서 시비걸러 갔다가 웃는 얼굴로 공격당한적이 있기때문이다. 그날 이불속에서 굴러다닐정도였다고 한다.
[의외의 부분]
"새끼손가락을 걸고 하는 약속은 증거가 안남잖아!"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지만 의외로 신중한 부분이 있다. 특히 돈과 신뢰 그리고 큰 약속에 대해선 칼같은 면이 있으며 이는 어릴때부터 집에서 배운것에 대한 습관으로 약속을 할때는 무조건 서류,도장이 없다면 싸인 등.
어릴때인 초등부때는 정말 생각없이 다녀 농담식으로만 말하고 다녔지만 좀 커서는 드디어 생각과 신중이라는게 생긴듯 이런면이 나올때는 칼같고 절대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할때가 많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분야에서만이다. 간단한 약속이나 농담이다,라고 자신이 판단할때는 언제나 같은 단순한 하루히다.
이럴수 밖에 없는게, 정확하고 제대로 아는것도 아닌 기준도 자신!을 기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쿠로카와 하루히]
-쿠로카와 家는 유명한 건설대기업을 운영하고있는 가문이며 하루히를 제외하곤 앨리스가 단 한명도 없는 평범한 비 앨리스 집안. 그중 하루히는 5남2녀중 막내아들로 집안중 유일한 앨리스라는 이유로 후계자 되었다. 이것은 집안에서의 쿠로카와 하루히의 평판을 요약하기엔 충분한 말이다.
-아오타카라에 재학중인것도 어느덧 7년째,중등부 올라가면 저런 철없는 짓은 더이상 안하겠지..라는 주변인들의 말에 배신하는듯 전혀 달라진게 없다.
여전히 뇌가 깨끗하며 중2병행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심하면 더 심했다고..진짜로 중등부2학년때는 모두 피하고싶다고 할정도였다.
-난쟁이 만했던 키가 유전자의 힘으로 열심히 크고있다. 이만큼 크기까지의 과정도 눈물나는데 줄넘기를 한다고 했다가 줄에 맞거나 넘어지는 등..우유나 채소를 안먹고 할수있는 키크는 운동은 전부 다했지만 전부 다 망했었다. 결국은 자라긴했지만 중등부1학년 여름방학때 성장통으로 바닥을 기어다녔을 정도. 정말 눈물 쏟았지만 아직 멀었다!라고 외치는 중이다.
- 과하다!싶을 만큼 쓰는것도 아니고 조절도 스스로 할수있어 입학부터 지금까지 쭉 제어구를 단 한번도 써본적이 없다. 심지어 크게 아프지도 않은 패널티라 주위에서도 네 마음대로 해라,라는 편.이는 명백히 패널티가 있는 앨리스기에 멀미는 딱 질색!인 하루히는 스스로 적당선을 만들어 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등부2학년 후반들어서는 예전만큼은 쓰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안쓰는건 아니다. 펑펑 쓴다!에서 그냥 쓴다!로 바뀌었을뿐. 이유는 별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멀미가 싫어!으!'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쿠로카와 家 기업]
- 많은 대기업중 하나이며 나름 평판도 나쁘지않다. 하지만 엄청나게 알아주는 편도 아니고, 본래는 그저 평범한 대기업중 하나였으며 이렇다할 특징이 없었지만 몇년전 후계자가 앨리스라는 이야기가 퍼져 관심을 끌고있는것.
-꾸준한 세습제로 운영되며 충분한 교육을 마칠때까지는 아버지 밑에서 일하게 되어있다. 본래는 첫째가 후계자가 되는것이지만 이번에는 막내가 앨리스라는 변수로 인해 하루히가 후계자가 되었다. 하루히가 아오타카라로 가있는 동안의 공백은 현 사장인 쿠로카와 유지로(父)가 운영중.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하루히가 졸업하면 바로 은퇴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밖에서의 이야기.아오타카라 안에서는 정말 이쪽에 관심있는 사람들 외에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는 사실이다. 또한 장본인 하루히도 딱히 숨기지는 않지만 백날천날 '이몸이 짱이다!' 이러고 있으니 진득하게 묻지 않는 이상 보통은 잘 모른다.
[가족]
-가족들과의 관계는 원만하다.후계자 일로 불만을 가졌지만 그래도 나름 잘해줬던 첫째형,놀아달라면 놀아줬던 다른 형들과 누나들.무뚝뚝해서 잘모르긴 하지만 아무튼 아버지와 상냥한 어머니.어느덧 7년전의 기억이다. 입학이후 단한번도 우등생상을 받아본적이 없으니 편지만으로 기억을 추가하고 있지만,그렇게 그립다고는 하지 않는다. 어차피 졸업후 볼거니까.
-이제는 매달에 몇번씩 편지를 보내온다. 횟수만 줄은것뿐 여전히 잘지내냐는 안부인사나 평범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아버지가 꾸준하게 보내는것은 역시 안부편지가 아닌 공부하라는 내용들과 바른 기업인이 되기위한 500선 목록들. 하루히는 몇년이 지나도 여전히 읽다가 눈튀어나와서 포기했다.
[컨셉]
"아 쿠로카와 걔요?지금 몇년째 그 컨셉중 이던데..진짜 어쩌려고 저러지?"
~친한 선배 말中~
-무려 몇년째 검은용을 다루는 마법사 컨셉을 유지중이다. 정말 단 하나의 오차도 없이 똑같고 꾸준하며,심해졌다고 하면 심하다.
-다만 조금 달라진건 몇년째 용만 보고 용만 꾸준히 만들어 내니 실력이 왕창 늘어버린것. 다른것도 전체적으로 나름 입체감이 있어졌지만 용에 비하면 아니다. 지금 만들어내는 자칭 '용용이'는 유아부애들중 대부분이 보고 울었다고 할정도.그만큼 자세해졌고 물론 애들을 울렸다고 엄청 혼났다.
-누가 뭐라하든 '이몸은 대단해!' '이몸이 최고야!' 를 입에 달고살며 주위에선 시끄럽다는 소리를 항상 들으며 쿠로카와는 언젠가 정신차리면 그날 이불이 터지도록 찰거라며 두고보라는 반응들..이었지만 아직도 저러고 있어서 다들 진짜로 걱정중이다. 고등부때는 제발 정신좀 차려라,이불이 아니라 방이 터질수 있다고 하면서.
[기타]
-탄생화는 카모밀레. 혈액형은 AB형.1인칭은 '이몸(おれさま)'이고 말버릇은 '이몸은 대단해!'
-자신이 좋아하는것만 기억을 잘하며 관심없는것은 금방 까먹는다.이건 앨리스에도 큰 영향을 끼치며 하루히가 간단한것도 괴상하게 실체화 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다만 자신이 엄청 좋아하는것,또는 관심있는것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기억력은 뛰어나며 이는 앨리스에 그대로 나타났다.
-머리스타일은 정말 말그대로 삐죽삐죽이라는 단어가 어울릴만큼 난장판이다. 이건 여전하지만 머리가 좀 길어서 아주 약간 차분해진 정도. 그런데 그마저도 머리를 자신이 삐죽!하게 묶어서 소용없게 되었다고.
-간식류를 좋아하며 쓴것,신것 말고 무조건 단것을 좋아한다.그중 사탕을 제일 좋아하지만 초등부 막판에 충치때문에 고생한뒤로는 아주 약간 조절 중이다.
-좋아하는것은 이몸!자신! 싫어하는것은 딱히 없다 라고 몇년째 주장중.
호불호가 뚜렷한편이지만 싫어하는것을 말하라고 할때는 딱히 없다며 어깨를 으쓱인다. 자신은 싫어하는것 따위없다! 라는 생각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편식도 많이하고 겁도 꽤많이 있다. 말하지않고 허세 부리는것 뿐이다. 물론 동급생이라면 저게 전부 허세라는걸 알정도로 허약하다. 툭치면 억 하고 쓰러지는 종이 인형.
-금전감각이 매우 도련님스럽다. 원래 부족하게 살아본적이없으며 펑펑 쓴다기보다는 집에서 배운대로 아낄줄도 알긴하지만 그 아끼는것의 기준이 매우 넘사벽이다. 그래도 입학후보다는 조금 절제 하는법을 배웠지만 아주 조금일뿐이다. 여전히 하고싶은건 무조건 해야한다.
-영원히 라운드일것 같았지만 중등부 2학년쯤에 피어로 올라갔다. 어떻게 올라간거야?라고 물으면 물론 '이몸은 최고니까!' 라고 답이 왔겠지만 이번에는 솔직하게 말했다. '라운드 밥을 그만먹고 싶어서 어떻게든..'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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