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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첩, 수갑(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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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발의 아주 긴 머리카락을 가진 쿨한 인상의 미녀. 두 번이나 접은 머리카락은 2m 50cm라는 아주 긴 길이이다. 원래 자연 곱슬머리였지만 스트레이트 파마를 해 긴 생머리가 되었다. 앞머리에 한 가닥 색이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이 포인트. 더듬이는 전보다 더 길고 뾰족해졌다. 사복은 활동성을 중시한 복장. 구두 같은 건 신지 않는다. 몸에 자잘한 흉이 많고 배에는 새내기 형사 시절 범인의 칼에 찔린 큰 흉터가 있다.

머리카락 앨리스

 

설명 : 머리카락을 수족처럼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능력. 머리카락은 오로지 가위나 칼 같은 날붙이로만 끊을 수 있으며 다른 것으로는 끊어지지 않고 불에도 타지 않는다. 단, 잘린 머리카락은 예외. 머리카락이 내는 힘은 본인의 근력, 가장 강한 각력과 같으며 이 힘을 5갈래로 나눠 쓰는 것이 가능하다. 한 갈래에서 낼 수 있는 힘은 최대 100kg. 즉, 머리카락만으로 500kg의 무게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만큼 드는 건 힘이 드는 모양. 머리카락을 움직이는 속도는 주먹을 내지르는 속도와 같다.

 

활용 : 물건을 드는 것 말고도 직업 활동에 다양하게 쓰고 있다. 뼈와 관절이 없는 머리카락은 무게와 힘에 의한 부담이 적기에 주먹 대신 때리거나 착지 대신으로 쓰며, 구속하거나 공격을 막는 일에도 사용하고 있다. 날붙이 외로는 잘리지 않는 특성상 머리카락을 겹치면 총알을 막는 것도 가능. 하지만 총알이 날아오는 힘은 막을 수 없기에 관통당하는 일만 없을 뿐, 맞으면 뼈가 부러지는 등 충격은 그대로 받는다.

 

한계 : 무리한 힘을 발휘하면 다음 날에는 무리한 힘을 못 쓰게 된다. 하지만 이런 페널티를 받는 일이 거의 없음.

<정의를 고집하지 않는다>

 

“영웅은 힘들어. 악당을 쓰러트리고 돌아와도 왜 우리는 구해주지 않았냐 같은 원망의 대상이 되잖아. 그에 비해 깡패는 좋지.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악당을 쓰러트려도 괜찮아. 깡패잖아. 깡패니까 왜 구해주지 않았냐는 소리도 듣지 않고. 그러니까 결론은, 정의를 입에 담으며 살아봤자 좋을 게 없다는 거야.” - 유우리 히메. 누군가와의 담론 중.

 

선한가, 악한가. 둘 중 한 가지를 고르자면 유우리 히메는 선하다고 할 수 있다. 남들보다 용감하며, 무엇이 옳은지 사리를 분별할 줄 알고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저지르지 않는 점은 정의롭다는 소리를 듣기에도 마땅했다. 하지만 그는 특별히 자신을 정의롭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정의를 외치며 정의를 표명하는 순간, 엄청난 책임과 의무를 짊어지게 된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유우리 히메는 오히려 피하려면 피했지, 나서서 기꺼이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 인간은 되지 못했다.

 

 

<평범한 사람>

 

“그러니까 난 평범하대도. 특별히 나쁠 사람이 아닐 뿐이지 착한 사람은 아니야. 진짜 착한 사람이었으면 내가 이러고 사는 게 아니라 어디 가서 봉사나 하고 다녔지. 뇌물은 안 받고 다녀도 법 어겼다고 감방 가는 게 리스크가 더 커서 그렇지, 엄청난 액수를 제시하면 언제 뇌물 먹고 나쁜 짓 할지 몰라. 실제로 눈감아주기도 하고.” - 유우리 히메, 누군가와의 대화 중.

 

칭찬을 들으면 농담으론 뻔뻔하게 굴지만, 진심은 과대평가라며 손사래를 친다. 뻔뻔하게 구는 것도 농담으로 취급하기 위해. 자신을 평범하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부와 힘과 권력에 개기는 일이 없다. 단, 세상에 숱하게 있는 나쁜 사람을 평범하다고 말하지 않고 나쁘다고 말하며 나쁜 짓은 확실하게 나쁜 짓으로 판단한다. 평범하다는 건 때로는 길을 잘못 들고 실수를 하더라도 진정 옳은 게 무엇인지 아는 것. 범죄를 평범하다고 말하는 일은 결단코 없다.

 

 

<신중함과 결단력>

 

“나 운동했잖아, 클라이밍. 그거 몸만 쓰는 게 아니라 머리도 쓰거든. 홀더를 아무렇게나 꽂아놓은 게 아니니까 어딜 잡아야 올라갈 수 있는가, 그런 루트가 확실히 짜여있는 스포츠라고. 그 루트를 알아채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거고. 이쪽 돌인지, 아니면 이쪽 돌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팔은 점점 힘들어지니 빠른 결단력과 옳은 판단력을 중시하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지. 하다 보면 익혀져.” - 유우리 히메, 누군가와의 사담 중.

 

스포츠를 통해 길러진 신중함과 빠른 결단력.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일도, 갑자기 나타난 기회도 놓치는 일 없는 형사에는 딱 적합한 성격.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 대처능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영웅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도망쳐야 할 때를 알며 연기에도 뛰어나 위기에서 벗어나는 일에 능하다. 생각을 할 때는 언제나 최악부터 상정하고 대비한다.

 

그 외 :: 졸렬하고 비열한 인간성을 무척 싫어한다. 화가 나면 몸이 먼저 움직이는 스타일. 아집을 부리는 일이 없다. 장난이 꽤 줄어들었다. 여러모로 터프해졌음. 말투도 다시 험해졌다.

1. 졸업 이후.

- 가족이 있는 본가로 돌아갔다. 대학은 가지 않고 이삿짐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마련, 면허를 따고 일본 전국 방방곡곡의 일주를 떠났다. 집에 돌아오면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은 후 다시 여행을 떠나는 등, 1년간은 그렇게 살았던 모양.

- 여행 중, 밤거리를 지나다 억지로 차에 태워지는 사람을 발견. 신고하기엔 상황이 급하다고 판단한 히메는 직접 나섰고, 피해자는 구했지만, 폭행으로 신고되어 경찰서에 가게 되었다. 용감한 시민이 아닌 폭행 사건의 피고인으로 대해지던 히메는, 앨리스라는 신분으로 구속 상태에서 풀려나게 된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해도 마땅한 신분이 없는 이상 행동해봤자 같은 범죄자로 분류된다는 걸 깨달은 히메는 경찰채용 시험에 합격. 형사과로 배속되어 일반적인 이미지의 형사가 되었다.

- 앨리스라는 점과 그간의 실적이 많다는 점으로 곧 경부보 승진이 예정되어 있다.

- 취직하고 나서부터는 본가에서 나와 독립했다. 동거도 해본 적 있는 등, 연애편력은 여전.

- 연락이 가능한 친구들과는 자주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2. 기타사항

- 형사로 짬밥을 먹은 것도 있고 싸움을 잘한다. 칼이나 총을 봐도 겁먹는 일이 없음. 

- 바이크를 취미로 몰았으나 지금은 팔고 그만두었다. 하지만 직업상 탈 때가 있어 실력은 죽지 않음.

- 클라이밍은 여전히 하고 있으며 종종 등산도 다니고 있다.

- 휴일에는 마사지 샵에서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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