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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학생증, 고래 인형,
초코바, 오마모리,
앨리스 제어용 실 팔찌 (튼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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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을 얹으면 포슬포슬한 느낌이 날 것 같은 모래색의 머리카락. 곱슬머리인데다가 머릿결이 좋지 않아 주황색의 리본으로 단정하게 정리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 눈꼬리가 올라간 전형적인 고양이상의 얼굴로, 호박색의 눈은 호기심과 건강한 관심으로 가득 차선 주변의 모든 풍경들을 반짝반짝 바라보고 있다. 

  • 앨리스가 발현된 후 말간 뺨에는 동물의 수염처럼 무늬가 주욱 나타났다. 무늬 탓인지 뺨에 자잘하게 흉터가 있는 듯. 가까이 다가가야만 흔적이 보인다.

  • 키가 더 클 것이라며 호언장담하는 바람에 일부러 한 치수 큰 교복을 샀다. 

  • 여기저기 쏘다니고 자주 넘어져 무릎의 상처가 옅어지는 일이 드물다. 마르고 탄탄한 허벅지는 만지면 운동으로 여물어 단단하다.

호랑이 체질 앨리스

 

특징

  앨리스 발현 시 호랑이의 특징인 꼬리와 귀가 생겨나고, 신체 능력이 강화되며 고양잇과 동물들과 대략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 

  체질능력반 안에서 순위권에 들 정도로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진다. 달리기 이외에도 순간적인 근력의 향상으로 10대 후반 남성과 맞먹게 팔의 힘, 다리의 힘도 세진다. 특정 신체를 골라서 강화시킬 수 없으며 전체적인 신체의 능력이 향상된다. 즉, 코우타가 달리기를 한다고 해서 팔의 힘이 약해진다거나 다리의 힘만 세지는 건 아니라는 의미다. 쉽게 말해 100m 달리기를 12초 이내에 완주하며, 윗몸 일으키기는 1분 동안 70개를 해낸다.

  동물들과의 소통은 고양잇과로 한정되는데, 현존하는 모든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제일 상위권에 위치한 호랑이 체질의 영향이다. 아예 대화가 통하는 건 아니고 표정과 분위기로 알아듣는다고. 일방적인 몸짓과 말로 가득 찬 의사소통이다. 발현 후 고양잇과 동물들에게 인기도 많아졌다. 

  꼬리나 귀를 내놓는 정도는 충분히 적은 양의 앨리스로도 해결할 수 있어 그냥 내놓는 일도 많다고 한다. 동물 귀는 동물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만 사용하는데, 여러 소리가 겹쳐서 들려 혼란이 오기 때문이다.

 

패널티 / 한계

  급격히 쏟아지는 허기.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탓에 매일 간식을 손에 쥐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직 앨리스를 제대로 조절하는 능력이 없어 지구력을 요구하는 수업이나 평가에선 약한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 순간적인 힘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앨리스를 쓸 경우 신체에 무리가 오는데, 제일 오랜 시간 사용했을 때 며칠 동안 주먹을 제대로 쥘 수조차 없었다고. 실제로 측정을 해본 결과, 정확히 10분을 넘기면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원래의 신체 능력으로 돌아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나 힘의 출력은 가면 갈수록 약해진다.

  제 앨리스를 감당하지 못해 자주 다치는 데다가 조절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라운드 계급을 달았는데, 그래서인지 가끔 호랑이의 본성이 보이는 듯 하지만 오래 가지 않는다. 혹시 모를 사건·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앨리스 제어용으로 특별한 실로 만들어진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01. [긍정적인 / 외향적 성향 / 외로움을 타는 / 솔직함] "코우타요? 아마 학원에서 친구 제일 많을걸요?" 

  아침 일찍 일어나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기 전까지 쉴 새 없이 떠들며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 그 관계에서 활력을 얻으며 언제나 쾌활하고 활동적으로 살아간다. 급기야 혼자 있는 것을 외로워하는 외향적 성향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혼자 있을 때의 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쓸쓸한 외톨이 같다는 소문도 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정이 많고 상냥한 데다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인드. 남을 속이거나 거짓말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든 솔직하고 진지하게 임해야 멋있다고 생각하는 듯. 자주 장난도 치는데 대부분 허술해서 언제나 제 흔적을 남기곤 한다. 미지로의 모험을 즐기는 탓에 학원에 입학한 이래로 그의 머리카락에는 나뭇잎 여러 개가 종종 붙어있다.

 

02. [박애주의 / 오지랖 / 공감 능력이 뛰어난] "걔 그래도 착하잖아요."

  가정에서 꾸준히 교육받은 덕분인지 겉도는 성격의 친구들을 유독 챙긴다. 친할 거면 모두와 친해야 한다! 더불어 위험에 처하면 누군가 반드시 구해주어야 하지! 그게 나! 라는 게 토라마루 코우타의 모토. 그 행동에 대가를 바라는 게 아닌,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어떠한 일에 관해서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덤벼들기 때문에 오지랖이 넓다며 부담스러워 하는 친구들도 있다. 

  더군다나 감정에 이끌려 움직이는 일도 잦다. 타인이 감정을 호소하면 따라 눈물을 흘리거나 화를 내느라 바쁘다. 현실이나 망상에 객관적인 시야를 지니지 못한 것인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옳고, 걔 말을 들으면 걔 말이 옳은 것처럼 우왕좌왕한다. 좋게 말하면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나쁘게 말하면 귀가 얇다.

 

03. [시선 집중! / 단순함 / 성급함] "토라마루 코우타, 이 바보야!" 

  어떤 일에든 손을 번쩍번쩍! 도전적이며 스스로가 하는 일에 매우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앞에 나서는 것도 즐기는 데다가 남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되는 것을 좋아해 누군가 어떤 일을 권유하면 하지 않는 일이 없다. 그러나 머리에 떠오름과 동시에 행동으로 옮겨 남들이라면 하지 않았을 실수를 종종 한다. 또래보다 어른스럽지도, 완벽하게 하지도 못하면서 하고 싶은 일은 많아 서툰 몸짓을 자주 해내는 것이다. 'A를 하면 B라는 결과가 도출된다'는 단순하고 급한 성미로 인해 이루어지는 사고다. 물론 타인에게 민폐는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처리도 꼼꼼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편. 13년 동안 그의 인생에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사고뭉치, 혹은 (열정 넘치는) 바보.

코우타 康太

2월 8일 / RH+O형 / 범의귀 (절실한 애정) / 물병자리 / 루틸 레이티드 쿼츠 (가정의 평화)

  • 시력이 좋다. 양 눈 모두 1.4 1.5로 멀리 있는 글씨까지 금세 알아보곤 한다.

  • 체온이 높고 따끈따끈한 편. 여름엔 기피의 대상. 

  • 맑고 구름 한 점 없는 오후에 태어났다. 태몽은 커다란 감을 손으로 똑 떼어 치마폭 안에 넣는 꿈.

 

가족관계

외할머니,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엄마. 동생이 있을 것만 같은데 의외로 외동아들이다. 작은 주택에서 엄마와 둘이 살다 코우타의 심한 아토피로 인해 외할머니가 계시는 시골로 이사를 했다. 정 많고 인자하신 외할머니와 함께 텃밭도 기르고, 지나가는 고양이와 인사도 했었던 어린 시절. 시골에 살아서인지 식물에 대해 아는 것도 많다. 대부분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이기 때문에 신빙성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반은 맞춘다고 우긴다.

 

좋아하는 것

1) 고래 인형. 코우타의 어린 시절 사진에 항상 등장했었던 애착 인형이다. 약간 꼬질꼬질하다.

2) 꼬리! 호랑이 체질 앨리스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충분히 숨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꼬리를 늘 내놓고 자랑하고 다닌다. 꼬리 구멍을 내어 수선한 교복 바지, 수선하지 않은 교복 바지 두 종류를 갖추고 있다고.

3) 수영선수인 어머니 덕에 물과 굉장히 가깝게 자랐고 배운 것도 많아 수영을 제일 좋아한다. 파도치는 바다에서도 수영할 수 있다고 하니 꽤 수준급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 외에도 나무타기나 달리기, 테니스 등 몸을 움직이는 일을 즐긴다. 

4) 유독 딸기잼을 잘 먹는다. 식빵에 잼을 잔뜩 발라서 한 입에 욱여넣는 게 맛있다고 추천하고 다닌다. 빵이 없을 땐 숟가락으로 퍼먹기도 하는 듯.

 

싫어하는 것

1) 시트러스 향에 유독 약하다. 신맛이 나는 모든 음식을 코우타 곁에서 언급하면 침을 질질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자신의 꼬리를 만지는 행동. 예의가 아닐뿐더러 남이 만지는 느낌이 끔찍하다며 이야기한다.

3) 귀신. 귀신의 귀 글자만 들어도 잔뜩 움츠려선 헐레벌떡 도망간다. 그냥 겁이 많은 것 같다.

 

앨리스 발현 계기

어느 순간부터 코우타가 제 얼굴과 엉덩이 근처가 간지럽다고 자주 언급하곤 했다. 엉망진창으로 긁적이는 손을 나무라고 내일 피부과라도 가자며 잠들게 했던 다음 날이었던가. 발간 뺨엔 수염 무늬가 자리하고, 길게 생겨난 꼬리는 코우타의 발목을 살랑살랑 간지럽히고 있었다. 언뜻 보면 고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으나... 무늬를 보아하니 그저 얼룩 고양이로 치부할 수 없었단다. 병에 걸린 거 아냐? 라며 엉엉 울고 있는 코우타 앞에서 할머니가 당신이 최근에 새끼 호랑이 꿈을 꿨는데 이게 이렇게 나타나더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자그마치 코우타가 11살일 적에 일어났던 일이다. 앨리스가 늦지도 이르지도 않게 발현되어 쉽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었다.

  

그 외

1) 앨리스의 특성상 신체의 부담이 커 또래에 비해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다. 수업 시간에 간식을 몰래 먹으려다 혼나는 일이 일상다반사.

2) 밥 먹는 일, 손을 쓰는 일 모두 왼손을 위주로 해낸다. 주로 사용하는 발도 왼발이다. 글씨도 매우 악필에 가위질도 굉장히 못 한다.

3) 모든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고 싶어 한다. 모두와 친해지고 싶은데 성으로 부르기엔 갈구하는 마음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라나.

4) 성적은 대놓고 하위권이다. 공부엔 통 관심이 없다. 제일 좋아하는 수업은 체육.

5) 할머니가 구해주신 오마모리를 꼭 챙겨서 다닌다. 건강을 기원하는 부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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